온도계가 고장났나? 지금 방의 온도가 30도라고 찍혀있습니다. ㅠ.ㅠ
코로나처럼 불쑥... 마음의 준비도 안됐는데 예고도 없이 찾아든 것 같은 여름.
날씨가 더워지니 라면도 비빔면이나 콩국수 라면 등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구매하게 되던데요.
올 해 첫 콩국수라면은 자연드림에서 구입해봤네요.
아이 어렸을 땐 유기농 찾아먹인다고 그나마 조합원으로 가입 안해도 되는 초록마을을 많이 이용했었는데
한 6개월 전에 자연드림 조합가입도 해봤었어요.
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탈퇴해야지하는 마음으로.
아무튼 자연드림을 이용하며 장단점을 알아가는 중인 상태네요.
자연드림 콩국수 라면은 5개 들이 조합원 가격이 무려 7300원.
10% 할인하길래 맛이나 볼까 싶어 구입해봤고요.
미세플라스틱 0%의 소금을 사용하고 ,
밀의 글루텐까지 국산이라서 속까지 100% 우리밀로 표기되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미세 플라스틱 이야기는 간간히 보긴 했는데, 성인이 1년에 먹는 플라스틱 양이
신용카드 4장 정도,, 500m생수 한병 사이즈는 먹는다는 글을 보고
생각보다 심각하구나 싶긴 했었습니다.
소금에만 미세스틱 0%라 아쉽긴해도
나름 이런 표기들이 그냥 마케팅이 아니었으면 하고, 이런 방향으로 가는 제품이
여기저기 많이 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콩국수 라면 칼로리는 650 kcal 로 꽤 높습니다.
살 안 찔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콩국수나 냉면 제품들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더라고요.
여기다 계란 고명 올리고 국물 싹 드링킹하면.. 700도 가능할 듯. ㅠ.ㅠ
개봉해보면 면과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조리법은 1인분 기준 물 550ml을 끓여
면 넣고 5분 더 끓여줍니다.
국물은 200ml의 찬물을 넣어 풀어주면 되는데요.
거품기 이용하니 뭉치지 않고 금방 잘 풀어지더군요.
익힌 면은 찬물에 씻어주고
풀어 둔 국물에 넣어 먹으면 되지요.
저는 오이 조금이랑 계란장의 계란 하나 고명으로 올려먹었네요.
계란 따로 삶기 귀찮아서 반찬이었던 반숙 계란장을 올려먹었는데
짭조름하니 심심한 콩국수 맛의 포인트도 되더군요.
자연드림 콩국수라면은 면발이 꽤 두껍고 탱탱하게 느껴졌습니다.
국물맛은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고소한 맛이 있었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먹을만 했네요.
기호에 따라선 좀 심심하다 싶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초딩 아들램은 라면인데 콩국수 맛이라니... 라며 좌절하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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