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럭스토어 쇼핑 GUHL 굴 샴푸류 후기

 

 

여행이란게 딴세상 이야기가 된지도 오래이지만,

언젠간 돌아 올 일상이라 생각하며 틈틈히 여행관련 포스팅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유럽여행하면 드럭스토어 쇼핑의 재미 때문에 독일 경유하는 걸 선호하는데요.

틈틈히 독일 드럭스토어에서 사봤던 제품 중 이번엔 GUHL 브랜드 샴푸 후기 남겨보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너무 큰 기대없이 그럭저럭 쓸만했던 굴의 헤어 제품들.

여행준비로 싸가지고 간 음식이 텅텅 비고 여행 트렁크가 좀 비어서 

러기지 무게에 여유가 있길래 무거운 액체류지만 가성비 괜찮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사봤었지요.

 

 

 

샴푸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헤어 리페어 제품도 꽤 종류가 많았습니다.

 

 

 

사용해본 것 중 사진 남긴 것 위주로 간단 후기를 남겨보면

굴 샴푸 중 이 제품은 frische & leichtigkeit.

검색해보면 기름기 많은 지성용에 사용하는 샴푸 같던데요.

 

 

굴샴푸 용량은 250ml 가 많았고 저도 자그마한 사이즈로 주로 사왔었습니다.

유통기한은 모든 제품이 개봉후 12개월도 표시되어 있어요.

 

 

입구 모습이고요.

 

 

점성은 보통의 샴푸 느낌..

그림이 제품에도 표시되어 있듯 상큼한 향이 납니다.

유자와 시트러스 함유라고 되어 있고 냄새는 감귤류.

 

 

 

거품도 잘 나고요, 향 때문에 사용감이 청량한 기분이 들더군요.

 

 

다음은,

Guhl Repair & Balance

첫번째 사진의 왼쪽부터 4번째 제품인데요.

건조하고 손상모발에 사용하는 샴푸인 것 같습니다.

마누카 꿀과 우유성분이 들어가 있고 모발 수분공급, 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크리미한 느낌의 샴푸고요.

꽃향기도 살짝 나지만 꿀때문인지 뭔가 굉장히 달큰한 향이 나요.

 

 

샴푸를 하면서 뭔가 달달한 냄새가 가득~

굴샴푸 몇가지 써보면서 저는 달달한 향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구나.. 싶기도.^^

 

 

샴푸 후 모발 상태는 여러개 중에 조금 더 좋게 느껴졌었습니다.

식구들이 건조모발이라 그런가..

 

 

 

LANGZEIT VOLUMEM 굴샴푸

 

모발 강화와 볼륨을 살려주는 샴푸라고 하고요.

연꽃추출물이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모발 끝을 강화해 볼륨감을 준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색상이 주는 느낌 때문인지 뭔가 '아쿠아' 스러운 시원한 향이 나는데요.

 

 

 

전체적인 사용느낌이나 샴푸 자체의 점성은

거의 대동소이..

 

 

거품도 대부분 비슷하게 나고 나름 다 다른 기능을 말하지만,

한 통 정도 사용해보고 크게 기능성이 느껴지진 않았고 그냥 무난하게  사용할만한 샴푸였습니다.

 

꼭 쟁여와야할 정도의 여행쇼핑까지는 아닌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굴샴푸 이것저것 사와서 다른향으로 샴푸하면서 지난 여행 추억하기엔 괜찮았네요.

몇천원짜리 샴푸가 사용하는 동안 지난 여행을 소환해주는 점은

짐스러워지는 여행 기념품보다는 쓸모있는 느낌이랄까...(물론 남는건 없지만..)

무튼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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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m 발레아 제품 후기 : https://dazzlehy.tistory.com/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