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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올어바웃여행

독일 드럭스토어 쇼핑 dm 발레아 Balea 바디로션 위주 후기

by 예예~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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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여행도 가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 믿으며..

그간 여행 중 사왔던 제품들 잘 쓰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언젠가는 독일도 제대로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 중 한 곳인데요,

이때까진 환승하면서 스탑오버로 잠시 머물며 독일에선 드럭 쇼핑을 했었었네요.

가성비 좋은 제품이 많은 독일 드럭스토어!

발레아 Balea제품은 앰플이 유명한데 앰플과 더불어 가성비에 필 받아서 사봤던

바디제품 몇가지 올려봅니다.

 

 

 

 

 

매장에서 찍은건 헤어제품 위주지만 발레아 제품의 저렴함이 한눈에 들어오는 가격표!

독일은 진짜 생활필수품은 완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나라인가 싶게

들고오는 무게가 걱정이지 용량대비 가격은 참 착했던 제품들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현지가격도 오르고 국내나 해외배송하면 가격은 다르겠지만요.)

 

그 중 남편이 픽했던 3종의 바디로션이 있었으니..

 

그 첫번째는 바디로션 magic summer

mit pflegender Aloe Vera

 

400ml 용량이고 제품 설명 찾아보니

자연스러운 태닝효과와 알로에와 비타민 E가 포함된 제품이라고 하고요.

중간이나 어두운 피부에 적합하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셀프테닝제를 포함하지만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는 않으니 추가제품을 쓰라고 나와있더군요.

저는 그냥 집에서 썼는데 휴양지가서 태닝할 때 쓰면 좋은 제품이었나 싶기도..

 

 

 

향이 달콤한 설탕녹인 향? 아무튼 뭔가 달달한 냄새가 나는데요.

여름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제형이 묽은 편이라 쓱쓱 쉽게 발리고

흡수 속도는 보통.

몸에 바르고 나면 뭔가 엄청 단걸 먹고난 기분이랄까.

알로에향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네요.

 

 

 

두번째 제품은 Cocos & Sheanuss reichhaltige Pflege

마찬가지로 넉넉히 쓸 수 있는 400ml

코코넛과 시어너트가 들어간 제품으로 건성피부에 좋은 수분관리 제품이었습니다.

염료나 파라벤, 파라핀, 미네랄 오일 미포함 제품.

 

 

 

앞의 제품보다 훨씬 매트한 느낌의 바디로션이었는데요.

펴바르면 허옇게 되는 것이 톡톡 두드려줘야해서 피부에 흡수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제품이었습니다.

발레아 바디로션이나 샴푸 쓰면서 어째 우리가 사온 건

뭔가 먹을 수 있는 향이 많나 싶어 나중엔 좀 부담스럽기도 했는데요.

코코넛향이 어찌나 강한지..

평소 코코넛 그닥 싫어하지 않는데도 유독 이제품 향은 내가 바르기도 부담스럽고

식구가 발라도 냄새 진동이 좀 싫고 그랬네요.

향이 꽤 강한 바디로션이었습니다.

 

 

세번째 제품은 바디발삼

Sensitive besonders milde Pflege

400ml 용량에 요것도 알로에가 함유된 제품이었습니다.

피부 진정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묽기는 묽은편. 흡수는 빠르지 않은 편. 다 흡수되고 나면 피부가 매끄럽게 느껴졌어요.

향은 은은한 편.

셋 중에선 튀지 않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고요.

 

보습력은 셋 다 고만고만,, 특별히 모자라지도 너무 좋지도 않게

가성비 대비하면 므흣하게 쓸 수 있는 제품들이었네요.

단, 향이 강한 편이라 취향에 맞게 신중히 고르시는 걸 추천.

 

 

사실 가장 먼저 써본건 5천원 조금 넘는 선물세트안에 한 구성품으로 들어있던 200ml짜리

바디로션이었는데요.

사진처럼 산딸기 향이 나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디제품에 식품향이 참 많이 쓰이는 것 같았던...

 

 

요것까지 발레아 바디로션 제품 써본 느낌은

향이 강하다. 흡수력이 빠른편은 아니다.

 

그래도 저렴하니 한번쯤은 써볼만했다..

성분까지 파고들 역량이 없기도 하거니와 가격생각하면 기대하는 바도 낮아서

여행 기념 겸 사와서 잘 사용했었네요.

 

 

발레아 제품 샴푸도 몇 종 사왔었는데 남성용으로 나온 것 빼고

제가 써본건 요 제품

자몽과 파인애플 향이 나는 패밀리 샴푸였습니다.

마찬가지로 500ml에 가격 착했고

묽은 제형에 거품은 잘 났어요.

역시 자몽향이나 파인애플향이 나는 샴푸 써보니 생경했는데요.

발레아 제품들 몇가지 써보면서 먹을 수 있는 식품향이 나는 걸

나는 선호하지 않는구나... 하는 걸 느꼈네요.ㅎㅎ

 

저는 그랬지만 남편은  마음에 들어하며 잘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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