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예's 쇼핑카트

간편식 떡볶이 풀무원 생가득 분식세트 사먹어봤어요.

by 예예~ 2020. 4. 7.
반응형

 

 

좀 출출하다 싶으면 아이 손잡고 떡볶이 먹으러 분식집에 가곤 했는데

코로나로 일상이 변한지도 꽤 오래된 것 같네요.ㅠ.ㅠ

아이 간식 대비 냉동실에 피자, 핫도그도 좀 사다놓고

떡볶이 생각나면 해먹으려고 분식세트도 구입해봤습니다.

 

 

 

냉장유통되는 떡볶이류는 많은데요, 풀무원 생가득 분식세트는

냉동제품이라 시간구애 덜 받을 것 같아서 편하겠다 싶기도 했고,

떡볶이, 어묵, 김말이 등 나름 이것저것 들어가 있어서 사봤네요.

저는 3팩 묶음으로 14000원 정도에 구입해서 한팩에 5천원 조금 모자란 가격이었지만

가격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마트에 나오는 떡볶이류들은 치즈가 들어갔다, 국물떡볶이다, 어느 동네 식이다~ 등

떡볶이의 다양한 변형이 있다면,

요건 그냥 우리가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을 때처럼 떡에 어묵 조합이고

거기다 김말이 튀김이 들어가 있는 점이 특이했네요.

용량은 떡 300g, 소스 120g, 김말이 80g, 어묵 60g

 

 

다만 튀김도 들어가선지 칼로리는 꽤 높습니다.

한팩 먹으면 1130칼로리입니돠~

2인분 기준이니 딱 반을 먹으면 600칼로리 좀 모자란..

원산지는 글로벌한 편이고, 원재료명이 꽤 자세하게 길게 나와 있었습니다..

 

 

7분 간편조리라는 표현대로 조리과정이 간단해서 후딱

간식거리 만들 수 있었고요.

 

 

구성품

떡과 김말이 7개, 어묵2장, 소스

 

 

조리방법대로 떡은 물에 씻어주고

300ml의 물을 넣고 소스와 함께 끓이면 되는데요.

냉동떡이라 잘 안익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조리법대로 하니

별 문제는 없었네요.

 

 

 

저는 처음엔 들어있는 재료만으로 해먹어보니 조금 아쉽더라고요.

다음번에 해먹을 땐 집에 있는 야채 조금 넣었습니다.

 양파 반개, 파 조금 넣었었네요.

양배추 넣어주면 푸짐하니 딱 좋을 것 같았는데 남아있는게 없어서 아쉬운데로 집에 있는 걸로 넣어줬습니다.

 

 

 

모든 재료 넣고 2분 30초 끓이다가 김말이 넣고는 4분 30초

더 끓여주면 완성.

설명에는 김말이를 따로 후라이팬에 구워서 넣어주면 더 맛있다고 나와있었지만

귀찮은 관계로 3봉 먹을 동안 매번 그냥 넣어줬고

주의사항에 나와 있는 것처럼 김이 풀린 적은 없었네요.

 

 

세식구가 한 팩으로 처음 먹어보고는 양이 부족해서

이후엔 두팩을 푸짐하게 야채 쪼금~ 추가하고 삶은 달걀도 넣어준 모습.

어묵은 중간에 주걱으로 좀 잘라줬고요.

 

 

2팩하니 이제서야 분식 좀 푸짐하게 먹겠구나 싶은 느낌?ㅋㅋ

사실 마지막엔 간식으로 먹은 게 아니라 분식으로 식사를 대신했던거라

여기다 냉동 오징어튀김도 에어프라이어로 익혀서 곁들였었네요.

 

 

국물떡볶이 만큼은 아니지만 떡볶이 국물도 꽤 있고 떡도 쫀득하니 먹을만 했습니다.

어묵은 양이 좀 아쉬웠고요.

김말이는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의외로 맛있게 잘 먹었었네요.

풀무원 분식세트 개인적으로는 떡볶이에, 어묵, 김말이 구성 괜찮다 싶었고

야채, 계란, 어묵 등 좋아하는 재료를 추가해서 먹으니 만족감  UP~ 이었네요.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