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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도 여행

제주도 성산읍 아침 먹을만한 곳 미향해장국 가봤어요.

by 예예~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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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의 첫번째 숙소가 브라운스위트 호텔이었는데요.

한 번은 호텔에서 조식을 사먹고 두 번째 날은 인근에서 아침밥을 사먹었습니다.

아침 먹을 만한 곳 몇군데 추려놨었는데

전날밤에 맥주를 조금 마셨더니 딴에는 또 국물 음식이 땡기더군요.

 

 

주차장이 어딘지 한바퀴 헤매고 들어갔던 미향 해장국집

(참고로 전면 사진이 없네요.ㅠ.ㅠ)

 

 

아침도 되는 식당이라 24시간인가 싶지만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고요.(검색기준.매장에는 6시 반으로 표기 되어 있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더군요.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9 입니다.

 

 

메뉴는  소고기 선지 해장국,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 소고기 불고기 뚝배기

내장탕과 계란말이로 단촐한 편이고요.

개인적으로는 관광지 제주 물가에 비하면 해장국 한그릇 가격 8천원. 착한 가격이다 싶었네요.

 

 

실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아침 8시 정도에 아침밥 먹으러 갔었네요.

 

 

기본찬은 돼지국밥과도 유사한 느낌~

간단하게 나오고요.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인데요.

얼큰한 맛과 순한 맛 중 저희는 순한 맛을 선택했어요.

국물이 맑은데 따로 양념장을 넣어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되더라고요.

 

 

당면도 좀 들어있고 콩나물도 들어있고요.

 

 

보들한 우거지가 한웅큼.

 

 

사진 초점이 나갔지만 소고기가 들어간 해장국..

고기 들어있어도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니 저는 좋았네요.

 

 

아이가 주문한 뚝배기 불고기는 국물이 꽤 흥건했습니다.

무난하게 먹을만 했고요.

 

 

실한 반찬 겸 (안주메뉴인 듯 하지만) 계란말이도 하나 주문해서 먹었네요.

딱히 속풀이할 건 없었지만, 그래도 아침에 뜨끈한 국물 먹으니 좋았네요.

성상읍에서 아침 먹을 만한 곳 찾으신다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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