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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

다이소 렌지후드 필터 다 쓰고 교체해본 후기

by 예예~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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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생활속에 깊숙이 들어온 다이소.  요즘은 생활잡화 자잘한 것들 떨어지면

우선 다이소나 가볼까? 란 생각이 자연스레 떠오르네요.

때론 싼맛에 샀다가 돈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지만, 재구매하고 잘 쓰고 있는 제품들도 꽤 되지요.

오늘은 그 중 렌지후드 필터 후기를 써보려고 하는데요.

 

 

 

어느새 누렇게 변해버린 렌지후드... 하... 꼭 의욕없고 청소하기 버거울 때

요런 모양새가 되는 듯.

문제는 철제로 된 제품이라 나름 꼼꼼히 청소하겠다고 틀에서 끄집어 냈다가

씻으면서 우그러지기도 하고 너무너무 번거롭더라고요.

땀흘리며 세척한다고 했는데 그만큼 속 시원해지지도 않고.

 

 

그래서 일단 다이소로 가봤습니다.

이렇게 두가지 사이즈의 렌지후드 필터가 있더라고요.

가격은 큰건 2천원  사이즈 가로 51cm* 세로 31cm

작은 사이즈는 천원이고 사이즈는 가로 51cm * 세로 22,5cm 였습니다.

 

 

재사용은 안되는 제품으로 1~2개월 마다 교체해주면 되는데요.

위생적이고 안전하다고 표시되어 있는데요. (어떤점에서 그런지 설명도 되어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재질은 폴리에스텔과 레이온으로 나와있었습니다.

 

 

"모든 렌지후드에 사용가능한 규격" 이라고 나와있어서

우리집도 잘 맞을라나?

일단 대사이즈를 개봉해보았습니다.

 

 

부직포 느낌인데요. 아래로 손이 살짝 비칠 정도의 두께감을 가지고 있네요.

 

 

저희집은 규격제품의 렌지가 아닌건지 잘라서 붙여야했는데요.

대사이즈나 소사이즈 모두 딱 편하게 사이즈가 맞지는 않아서 그때그때 잘라서

겹치는 부분은 붙여서 사용중이네요.

살짝 번거롭긴해도 후드필터 청소하는것에 비할바는 아니다 싶네요.

 

 

다시 장착해주면 끝.

이렇게 걸러주는 필터가 하나 더 생기니 흡입력은 당연히 살짝 떨어지겠지만

사용하면서는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깨끗하니 속이 시원한 기분이었네요.

아래는 2개월이 지난 후...

 

 

오른쪽 화구를 많이 사용하는 저의 평소 습관이 필터에서도 느껴지던데요.

다이소 렌지후드 필터 누런색으로 변해있습니다.

 

 

다시 교체하면서 새것과 비교하니 오염이 상당했네요.

집에서 요리 자주 해드시면 필터 교체기간을 좀 더 짧게 해야할 듯 싶네요.

적당한 타이밍에 필터만 교체하는게 훨씬 편하긴 했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딱 회사별로 나오면 세상 편하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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