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코스트코 셀라피 닥터 세니타이저 사용해봤어요.

 

 

손소독제 사용이 이제 일상이 된 것 같은데요,

어딜가던 손소독제가 많이 비치되어 있고, 크게 수급에 문제는 없어보여 다행이기도 합니다.

마스크 사고 싶어서 코스트코 온라인몰 들락거리다  구입해 본 손소독제 셀라피

홈쇼핑에선 휴대용 좀 섞이면 가격이 만족스럽지 않아 주저하던 중이었는데

셀라피는 용량만 보면 싼 건 아니지만 휴대용도 하나쯤 있어야겠다 싶어 구입해봤네요.

배송비 포함 4개 9990원이었습니다.

 

대용량으로 싸게 사서 공병용기에 휴대용은 덜어 쓰는게 제일 좋은 방법같긴 합니다만.

 

 

 

주성분은 에탄올 70% 기타 성분은 글리세린, 녹차엑스,레몬유,소듐히알루로네이트액, 알로에베라겔, 정제수,

카보머, 트리에탄올아민, 프로필렌글리콜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

 

 

받아서 개봉해보니 70ml라 완전 미니사이즈는 아니고요.

작게 나오는 치약느낌?

제품 디자인은 깔끔하니 괜찮았네요.

 

 

뒷면에는 성분과 용량, 사용법이 나와았었는데요.

손에 짜서 손바닥 손가락 사이 손등 문질러 주고 건조시키면 되지요.

 

 

씰을 제거해봅니다.

 

 

손소독제 대부분이 그렇듯 투명한 색이고요.

손바닥에 짜보니 의외로 물기가 좀 있더군요.

 

 

문질러서 사용해보면 음~끈적끈적 꾸덕한 느낌은 없이 사용감이 깔끔한 건 장점이지만

제형이 좀 물러서 흐르려는 손소독제 손에 담고 뚜껑 닫으려니 신경쓰이는..

사용할 때 좀 불편했고요.

손소독제를 다 바르고 나서 남는 향도 개인취향에는 좀 별로였습니다.

사용하면서 일부러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지 않으면 코를 톡 쏘는 강한 알코올 향이 강하지 않은 건

 장점이고요.

제가 다른 손소독제랑 셀라피를  같이 번갈아 사용했었는데

셀라피 닥터 세니타이저가 피부 자극이 덜하게 느껴졌습니다.

 요즘처럼 손도 자주 씻고 손소독제도 틈틈히 사용하다보니 손 거칠거칠해지는건 다반사죠.

손소독제 살 때 피부 보호 성분이 들어 있는 점도 살펴봐야겠지만,

따로 핸드크림 등의 보습도 꼭 필요하다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