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자연스레 비타민도 좀 챙겨먹어야할 것 같고
운동도 좀 해야할 것 같고..
면역력 올려주는 일이 무얼까 골몰하게 되네요.ㅠ.ㅠ
음료도 이왕이면 몸에 좋다는 걸 챙겨마셔야 할 것 같은 기분인데요.
저번달에 코스트코에서 사왔던 주스 2종 후기 올려봅니다.
하나는 야채채움.
코스트코에 새로 들어왔는지 처음보는 주스였는데 두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붉은 색 야채가 들어가는 '퍼플'과 녹황색 채소가 들어가는 '녹황'
녹황부터 마셔보고 맛이 괜찮으면 퍼플도 사먹어보자 했었네요.
10개 세트로 팔고 있었고 가격은 7천원 후반이었습니다.
국내산 재료만 사용한다고 나오있고요.
브로콜리와 케일은 농축이 아닌 착즙형태라는 점~
케일 들어간 야채주스가 마시기 편한게 별로 없었는데 요건 이것저것 섞여 있어서
마시기 편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190ml로 칼로리는 85kcal입니다.
감미료나 향료, 첨가당 등 7무 상품이던데 원재료명 훑어봐야겠죠~
사과, 오렌지, 당근 등등 농축과즙이 들어가있고
신기하게 돼지감자, 오이, 완두콩 등 정말 많은 종류가 들어가 있다는~
영양정보도 나와있는데요.
신선한 야채 과일 고루고루 먹는 것 보다야 못하겠지만
뭐 한 병 마시면 하루 필요한 야채 과일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고 하니 살짝 의지해 보는 걸로..
개봉해서 보니 속마개는 따로 없었고요
색상은 노란색에 더 가까웠습니다.
아주 살짝 쌉쌀하나 싶다가 바로 단맛이 느껴지던 야채채움
저희집은 아이도 싫어하진 않는 맛이었네요.
코스트코 주스 두번째는 스페인에서 온 오렌지 주스
돈 시몬 발렌시아 오렌지 주스예요.
대용량을 사는건 좀 부담스러운데 가성비가 좋고 유통기한도 넉넉한 편이라 구입해봤습니다.
1리터 6개들이 11,990
한병에 2천원꼴인데 가격도 착하고 착즙이라는 점에 끌렸네요.
용기는 탄탄하지 않고 좀 부실해보였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고요.
내용물을 보면 아래쪽이 훨씬 더 진하니 뭔가 가라앉아 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오렌지 100%고요. 100ml당 43칼로리
마시기전에 꼭 흔들어주고요~
개봉해서 맛을 봤습니다.
음~ 제 입엔 신맛은 강한편은 아니었고 달달하니 잘 넘어가더군요.
뭔가 씹히거나 과육이 느껴지진 않고요.
첨가물 없고 착즙형태라 나름 만족했던 주스였네요.
요즘은 왠만하면 사람많은 곳에 가는 걸 피해야할 것 같아 코스트코도 언제 또 가볼지는 모르겠지만
비타민c 보충이라며 사다 둔 오렌지 주스라고 잘 챙겨마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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