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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

전동 연필깎이 카파맥스 스마트 8개월 사용후기

by 예예~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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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둔 사진이 너무 많아 요즘 하나씩 올려보고 있는데요,

아이있는 집에선 필수품이기도 한 연필깎이 포스팅입니다.

저희집에선 카파맥스 전동 연필깎이가 3번째 제품이었습니다.

마트에서 건전지를 사용하는  만원대 초반 제품을 두 번 사본적이 있어요.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간편한 제품을 구입했었는데

건전지 소모도 꽤 되고,,, 무엇보다 사용한지 몇 달 되지 않았는데 잔고장이 생기더라고요.

 

 

 

잦은 고장에 짜증이 나던 찰나.

아이가 친구집에서 사용해보고는 너무 좋더라며 알려줬던 제품이 카파맥스의 스마트 전동 연필깎이였습니다.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특수강 칼날을 사용하고

굵기 조절이 되고 자동 멈춤, 과열 방지 기능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더군요.

참고로 사용횟수는 5000회 이상이라고~

가격은 3만원대 후반....

연필깎이가 뭐이리 비싸나 싶었지만 고장안나고 오래 쓸 수 있으면..

장기적으로는 건전지 교체하는거보다는 전기 제품이 나을 듯 싶었습니다.

 

 

박스에 주의사항이 나와있었는데요.

색연필은 사용하지 말라네요.

나무로 된 색연필도 많은데 그 점은 아쉽습니다만...

 

 

구성품은 설명서와 본체 끝.

색상은 레드와 흰색 남색 3가지가 있었습니다.

 

 

꺼내보니 무게가 꽤나 묵직했습니다.

책상위에 두고 사용할 때 쉽게 움직이지 않게 바닥에 고무처리가 되어 있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네요.

 

 

아래는 연필가루받이 통이고요.

연필 심의 굵기를 조절하는 부분은 위쪽에 있었네요.

0.5mm와 0.9mm로 깎을 수 있다고 해요.

딱히 뭉툭하게 깎는 일은 거의 없었지만요.

 

 

첫 시연을 해봤습니다.

연필을 밀어넣고 3초

 

 

쏵쏵쏵~~ 잘 깎아지더라고요.

적당히 깎아지면 자동으로 멈추니 계속 밀어넣다가 연필 짧아지는 일이 덜한 것 같습니다.

 

 

미세하게 깎이여져나온 가루 들

 

 

8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헛돌며 이상을 느낀건 한 번 있었는데요.

역시 심이 안쪽에 박혀서 그런거더라고요.

그럴 때 날카로운 연필을 밀어 넣으라고 되어 있었지만

잘 되지 않아서 본체를 뒤집고 연필을 넣어보니 박혀있던 심이 툭 떨어지더군요.

 

전기선을 연결해야하는 번거로움,

81mm * 200mm * 104mm 사이즈라 책상 위 공간차지는 좀 있지만,

아이가 숙제하려고 하는데 연필깎이 이상하다고 어영부영 씨름하게 되는 일이 확 줄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사용중인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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