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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도 여행

제주도 애월 해안도로 산책로 바다풍경과 간단한 식사

by 예예~ 2019.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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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빛 참 좋다~!"

 

몇 해만에 제주도를 찾았고 겨울의 제주도는 더 오랫만이었지만,

여전히 물빛이 예쁜 제주도 바다를 볼 수 있었네요.

 

오늘은 봄기운이 완연하다 못해 봄 건너뛰고 여름으로 가려나 싶게 기온이 높은데요,

오늘 같은 날씨의 제주도 애월 해안가는  또 얼마나 멋진 물빛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애월이 미디어의 영향으로 유명해지다보니

이런곳도 생기지 않았나 싶기도 했는데요.

바로 옆이 파도가 치는 길.

'애월 해안도로 산책로'라는 푯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청명한 하늘에 다양한 푸른빛을 띈 바다,

온기를 품고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까지

참 좋은 날이었네요.

 

 

 

 

해안도로는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인근에서 식사하고 떠나기로~

시간이 된다면 마음먹고 해안선 따라 산책로를 쭉 걸어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오른쪽은 바다, 왼쪽은 야자수가 주르륵, 그리고 예쁜 카페와 식당들이 있었던

애월 해안도로 산책로.

 

 

 포토존인지 정자처럼 생긴 구조물도 한쪽에 보였고요.

바닷가라 바람은 좀 불어도 걷기 좋은 길이었네요.

 

 

바다를 담는 사람들, 가족들과 한때를 남기는 사람들.

귀차니즘이 도져서 카메라는 왜 들고 왔나 싶게 짐처럼 들고만 다녔던 카메라였는데

저도 덩달아  사진 몇 장 남기게 되었네요.

 

 

 

심사숙고해서 애월에서 점심먹을 곳을 찾아본 건 아니라

예뻐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간단히 점심도 해결했습니다.

 

 

야외 좌석은 바닥에 모래가 깔려있고 흰색 테이블과 의자가 주르륵 놓여있었는데요.

남극의 향취를 살짝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오늘처럼 포근한 봄엔 야외에서 식사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바람때문에 실내를 선택했지만요.

 

 

 

이 집은 제주흑돼지 스테이크, 애월용궁본지찜 등

독특한  메뉴도 있었지만, 연휴의 끝이었던 관계로 되는 음식이 한정적이었습니다.

 

 

참고삼아 올려보는 메뉴와 가격대.

 

 

저희는 해산물 파스타와 돈까스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비주얼이 갑인 파스타가 인상적이었네요.

전체적인 양은 적어도 파스타에 들어간 해물의 구색과 양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아이들 동반이라 주문했던 돈까스

고만고만했네요.

 

시장구경도 가야하고 오후에 비행기를 타아햐는지라 시간여유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던...

 애월 해안가에서의 한 때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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