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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도 여행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객실 이용해봤어요.

by 예예~ 201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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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제주도 바다의 어여쁜 바다물빛~

공항 근처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 후 잠시 바다 감상하고 여정을 이어갔는데요.

어승생 삼거리 쪽 가서 신나게 썰매도 탄 다음 숙소인 제주신화월드로 향했습니다.

 

 

 

동생이 선택한 제주도의 숙소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이 그 첫번째였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돼 시설이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이곳으로 골랐다고 하더라고요.

내부로 들어가보니 넓직하더군요~

 아이 침대 있는 방으로 골라줘서 무척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침구 상태도 깨끗하고 저는 룸컨디션이 괜찮다 느꼈습니다.

 

 

 

아쉬운 점은 내부를 보고 있는 방이라 건너쪽 방이 훤히 보인다는 거.

자동으로 움직이는 커튼을 쳐뒀었네요.

 

 

디자인이 예쁜 의자와 테이블이 창가에 자리잡고 있었고요.

 

 

터치패드로 온도나 조명 조절 할 수 있었습니다.

 

 

벽면에 tv.

tv옆에 미니바가 있다는 건 나가기 직전에야 알았다는 거..

그래서 사진은 없지만,

진피가 들어간 녹차, 진피 홍차 등 흔하지 않은 차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네요.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1박에 1회 무료로 제공되는 미니바

캔맥주 작은 것 2개, 프링글스 과자, 탄산음료 2개가 들어있었어요.

도착하자말자 입이 심심해서 저희는 바로 프링글스 끝내고

저녁에 자기 전에 맥주 한 캔도 시원하게 드링킹했네요.

 

 

옷장이고요.

한덩치 해서 그런가 가운이 꽤 작게 느껴짐..ㅠ.ㅠ

 

 

다음은 욕실입니다.

큼직한 욕조 있고요.

 

 

앉을 수 있게 의자가 있던 샤워실.

그릐고 화장실.

오~ 요즘은 비데 버튼도 터치식으로 변하는구나 했네요.ㅎㅎ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탕 제품.

요거 좋아하시는 분들 많다던데 향이 괜찮더군요.

사이즈가 작아서 다 쓰고 추가로 요청했더니 빛의 속도로 가져다 주셔서 깜짝 놀라기도 했네요.

 

객실도 깔끔하고 괜찮았지만,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직원분들의 서비스에 더 좋은 인상을 받았었네요.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는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고요.

남편 왈 사우나는 규모가 무척 작다고 하네요.

휘트니스는 24시간 이용가능하답니다.

 

온도 조절을 잘 못한건지 난방을 최대로 낮춰도 룸이 좀 더웠었는데요.

창문을 조금 열어뒀더니 저녁까지 k팝이 들려오더군요.

은은하게 음악들으며 침대에 누워 책 읽고 있으니 평화롭고 안락한 기분이~

 

참고로 내부에 편의점이 있어 음료수 사러 갔다가.. 역시 규모가 크니 과자 하나 사러가는 것도 일이구나 싶었네요.

쇼핑몰이랑 식당 구경삼아 한바퀴 걸어봤고요.

저녁은 내부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문어 라면, 냉면, 돈까스 등

고루고루 시켜서 먹었답니다.

가족단이로 아이들 물놀이 하고 쉬다 밥먹기 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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