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우주 박물관 요금과 운영시간

 

 

 하늘이 온통 회색이었던 흐린 날씨의 제주도.

날씨도 흐리고, 숙소에서 박물관이 엄청 가깝기도해서

제주도 여행 일정에는 없었지만 가보게 된 곳입니다.

제주신화월드에서 제공한 입장권2장까지 생긴덕에

여러가지 사정이 맞아떨어져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게 되었죠.

 

 

제주 항공우주 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월 세번째 월요일이 휴관일이라고 해요.

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이 9천원, 어린이와 경로자가 8000원

 

 

 

 

설연휴 시즌이어서 포츈쿠키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선물로 자물쇠,

수제 양초만들기 선물도 받았었네요.

 

 

항공우주 박물관답게 하늘을 나는 전투기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린 조카는 "비행기~ 비행기~우와~~! " 하더니

조그맣게 만들어 둔 블럭놀이하는 곳으로 직행.ㅎㅎ

1층이 항공역사관 2층이 천문우주관, 테마관 등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저희도 기념사진도  찍고

 

 

 

전시물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비행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신나할 것 같네요.

 

 

전시물들은 많은데 비해 의외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좀 작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게임처럼 모니터를 보고 버튼을 조작하며 비행해보는  코너와

드론 게임이 있었고요.

사진찍기에 딱 좋은 실물 조정칸에서 조작해보기 코너가 있었네요.

비행기의 꼬리쪽만 살짝 움직이는 듯 했습니다만..

 

 

 

역사에 관련된 코너도 있었는데요,

첨성대 내부를 알 수 있는 모형이 있었습니다.

 

 

로켓, 우주 탐사에 대한 전시관도 있었고요.

 

 

우주탐사선의 모습도 보이고..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읽어보지 않고 봐서

한바퀴 둘러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더라고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나, 영상자료 등

볼거리, 할거리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아쉬움은 있었지만 어떤 박물관이던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자주 노출시켜 주는 건

꽤 괜찮은 일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박물관에 설명되어 있는 글을 진지하게 읽는 모습이 아니어도, 전시물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의 이미지로, 작은 경험으로 남더라도 그 중에 어떤것이 아이들의 관심분야가 될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