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은 동생네가 다 준비해줬었는데요.
숙소는 제주 신화월드 내에 메리어트와 서머셋을 이용했었답니다.
새로 제주 신화월드 생겼다고 할 때부터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덕분에 잘 다녀왔네요.
메리어트 호텔 조식뷔페 이용했던 이야기부터 올려봅니다.
메리어트 조식뷔페 이름은 스카이온 파이브 그릴.
5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이용시간은 6시 30분 부터 10시 30분까지였습니다.
일반 요금은 성인 4만 5천원. 소인 3만 5천원으로 가격이 꽤 합니다만,
숙박을 하면 인당 2만원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주더라고요.
다음날 묵었던 서머셋에도 조식 뷔페 식사를 쿠폰으로 2만원에 이용할 수 있었는데
혼잡하면 메리어트 관에서 식사도 가능하다고 해요.
두 곳 음식을 비교해보니 메뉴는 아주 흡사하나 서머셋이 종류가 더 작았네요.
나왔던 음식들 몇 가지 찍어봤습니다.
에그타르트.
계란 후라이와 오믈렛은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고요.
당연한 거지만 한식종류가 많아서 좋았네요.
김치, 깍두기, 젓갈 종류 있었고요.
깔끔한 밑반찬들 있었습니다.
누들 종류는 쌀국수가 있었고 토핑 골라서 먹을 수 있었네요.
이름이 '궁보'였던가?
고급 중식당에서 나오는 치킨 요리맛이랄지~
중국식 닭볶음이 맛있었네요.
기본적인 시리얼 있었고, 오트밀도 있었습니다.
각종 빵종류도 물론~
과일 쥬스류와 두유, 우유 등 음료 준비되어 있었고요.
홍차와 아메리카노가 따로 있어서 커피 머신이 없는 줄 알았는데
뒤 늦게 보니 입구쪽에 커피 머신도 있었네요.
와플, 팬케이크~
생선은 고등어 구이가 있었고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저희에게 메인은 불고기였네요.
고급스러워 보였던 햄.
소시지. 베이컨 있었고 구운 토마토와 구운 버섯이 맛있어서
좀 더 가져와 먹기도 했네요.
따로 코너가 마련되어 있던 해물전은 음... 특별하진 않았고요.
맛있었던 매생이 죽, 미역국.
찌개도 있었는데 돼지 김치찌개였습니다.
디져트도 챙겨먹고 마무리.
미리 알아보고 간게 아니라서 저희는 무척 잘 나온다 싶었던
메리어트관 조식뷔페.
제주도에선 죽한그릇 사먹어도 가격이 만만치 않던데
숙박 리워드 쿠폰으로 2만원에 먹어서 가성비 좋은 뷔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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