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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올어바웃여행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후기

by 예예~ 2019.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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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의 시작은 공항놀이~!

자주 오지 못하는 인천공항인데 새로 생긴 제2여객터미널은 어떻게 생겼나 한바퀴 구경하고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는 체크인을 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살포시 들어가봤습니다.

여기서 티켓 체크인도 하고 수하물도 보내면 되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휴식공간에서 쉬면서 음료 주문도 가능하더라고요.

물, 오렌지 사과 토마토 주스, 콜라나 사이다, 아메리카노 중 선택할 수 있었네요.

 

원하면 가방 랩핑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저희도 한 번 여행가방 비닐로 둘둘 싸기  서비스 받아봤는데..

나중에 짐찾고 벗기려니 귀찮기만 하더라고요.

여행가방 애지중지하면 맘편히 못다닌다는 평소의 지론대로 우리에겐 별로 맞지 않다 했었네요. ㅎㅎ

고가의 캐리어거나 스크래치 싫으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바로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로 고고~!

위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구역 249번 게이트 부근이고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운영시간은

0 : 04 - 24: 00 로 나와있네요.

 

 

들어가자말자 가벼운 짐 넣어둘 수 있는 보관함 있었고

잡지와 신문들 보였습니다.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에서 서비스해주는 또 하나의 품목

금속 네임텍인데요.

이름이나 전화번호 각인해주는 네임택입니다.

골드빛으로 블링블링하니 고급진 느낌이었네요.

뒤쪽은 이름, 앞쪽은 대항항공 비행기가 새겨져 있었어요.

 

 

 

라운지 좌석은 진열된 음식 가까운 쪽은 오픈된 일반 테이블,

바깥쪽은 이렇게 생긴 좌석들이 있었네요.

 

 

 

비행기 타기 전까지 시간이 널널해서 찬찬히 음식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라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이었지만

조금 더 정갈한 느낌은 기분탓인가...ㅎㅎ

 

 

가져와서 먹었던 샐러드엔 식용 꽃도 올라가있고

야채들이 탱탱 싱싱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과일을 비롯해 연어, 단호박 샐러드 등이 있었고

 

 

핫푸드로는 오븐감자구이, 포두부 치킨볶음, 양배추 롤이 있었는데요.

메뉴는 그때그때 바뀌겠지요.

 

 

만두는 고기, 김치, 샤오마이 3종이 있었네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음료들,

와인과 양주들이 있었습니다.

꽤 좋은 술들이 있었을텐데 비행기 타기전에 취할 것 같아 자제했네요.ㅎ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의 특별한 점은

주문식 메뉴가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오전에는 양식4종에 한식1종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때는 파스타 종류가 몇가지 되는 것 같았어요.

 

 

한식은 황태국에 불고기 한상차림

황태국 국물 시원하니 좋았고요.

 

 

블고기 조금과

 

 

젓갈, 백김치 등의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 메뉴고요.

 

 

수란과 베이컨.

개인적으로는 역시 한식이 든든하고 맛있었네요.

 

퍼스트라운지를 언제 또 이용해보겠냐는 마음은 둘째치고,

 음식맛이 깔끔하니 좋아서 오버페이스가 시작됐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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