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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홈쇼핑에서 질렀어요

드라이기 JMW 홈쇼핑 구입 9개월 사용후기

by 예예~ 2018.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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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미용실 가면 드라이기에서 시원시원하게 바람이 나오는 맛에

집에서 나도 이런 드라이기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했었는데요.

미용실 드라이기로도 많이 알려진 JMW 드라이기 저도 한번 바꿔봤습니다.

사실 사용하던 드라이기가 한 5년은 된 것 같은데 딱히 고장나진 않아서

나름 멀쩡한 걸 두고 과감하게 새로 샀는데요.

막상 검색해보니 JMW드라이기 종류도 너무 많고 이런저런 특성 파악해서 사고 싶으나

스트레스가 먼저 다가오는..

요즘은 똑똑한 소비를 하고 싶어도 적당한 제품선택이 미로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에 밥솥 고장나 바꾸려고 했는데 알아볼수록 늪에 빠져드는 기분...

 

아무튼 드라이기 바꿀 땐 JMW 제품으로 샀으면했고

마침 홈쇼핑에서 나오길래 가격도 나쁘지 않아 구입했습니다.

9개월전에 구입해서 정확한 금액은 기억나지 않네요.

 

 

 

 

배송된 박스.

오늘 JMW 드라이기 정확한 모델명을 확인해보니

MS6003C 로 보였습니다. 좁쌀만하게 스티커에 붙어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네요. ㅠ.ㅠ

 

 

 

박스 뒷면에는 모터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나와있는데요.

일반 dc모터보다 진동, 소음, 수명이 개선된 bldc모터를 사용한다고 써져있었네요.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됐던 몇가지 이유가 표시되어 있었는데요.

 모터가 좀 좋아서 강력한 바람이 나온다~~가 포인트.

그리고 냉풍이 뜨뜨미지근한 바람이 아니라

시원한 냉풍으로 나온다는 후기들이 구매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JMW 드라이기 박스 개봉 구성품

본체에 노즐2개 설명서.

기본 노즐 말고 물결무늬 노즐이 하나 더 들어있었는데

볼륨매직만 가끔하는 저는 물결무늬 노즐은 그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었네요.

 

 

디자인은 뭐 깔끔한 편이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것보다는 사이즈가 좀 더 길쭉한 느낌이 있었네요.

 

 

일반 노즐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위아래로 올리면서 단계별로 조정하고요

위쪽 버튼을 누르면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지나고보니 첫사용 일주일간은  참 잘샀구나 만족도 100%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점점 익숙해지기 마련이었습니다만.

 

 

JMW드라이기 현재까지 9개월 써보고 느낀점을 정리해보자면,

바람 나오는 성능이 제가 예전에 써봤던 드라이기들보다 좋았습니다.

소음에 비해 바람이 강하게 나오는 것 같았고요.

힘있게 멀리서도 쭉쭉 바람이 나오는 느낌이 있더군요.

 

찬바람으로 전환했을 때 뜨끈한 느낌의 찬바람이 나오는게 아니라서 온풍 건조 후

마무리할 때 바로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만족스러웠네요.

 

단점도 말하고 싶으나 사용감에서는 딱히 떠오르는 건 없고요.

드라이기 옆면의 흡입창에 먼지가 예전 사용하던 드라이기들보다는 조금 더 많이 생기더라 정도..

구입가격이 딴 것 보다 좀 비쌌다 정도가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자주 사용하는 물품인데 가격차 보다는 만족감이 들어서 잘 샀다 싶은 품목 중 하나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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