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디마떼오 피자 구입 후 거의 다먹고 쓰는 후기

 

 

얼마전에도 홈쇼핑에서  디마떼오 피자 방송하는 걸 지나가며 본 적이 있는데요.

저도  한세트 사서 틈틈히 먹었고 이제 딱 한 봉 남아있는 시점이네요.

거의 다먹고 쓰는 후기 살짝쿵 남겨봅니다.

 

 

 

이원승씨가 대표로 있는 디마떼오에서 만들었다는 피자

방송을 보면서 네모난 모양의 피자라 먹기 편하겠다 싶었고, 4가지 맛에

도톰한 도우를 가진 나폴리 피자라니 호기심도 생겼었네요.

 

냉동식품임에도 유통기한 전에 잘 찾아먹었으니

개인적으로는 나름 괜찮았구나 싶은데요.

 

도톰하고 쫄깃한 도우는 평상시 화덕피자 스타일의 얇은 도우를 좋아하신다면

호불호가 있을것 같네요.

 

 

토마토 소스위에 불고기 토핑이 올라간 불고기피자는

130g에 285칼로리

 

 

조리방법은 비닐포장 제거 후 종이 받침 상태로

700w 렌지 1분 30초

오븐은 모든 포장재( 종이받침 포함) 제거 후 200도 예열한 오븐에서 3분

후라이팬은 기름을 두른 후 4~5분 조리하라고 되어 있네요.

저는 무조건 간편한 전자렌지 데우기 조리로만 먹었었어요.

컵에 물 한잔 넣어서 같이 돌려주었고요.

 

 

처음 디마떼오 피자를 먹어본 날

개봉해서 찬찬히 토핑 상태도 살펴봤습니다.

불고기 피자지만 역시 불고기는 많지는 않아요.ㅎㅎ

야채며 치즈는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나폴리 피자라고 해서 어떤 점이 특히 다른지 하나하나 다 알지는 못해도

바로 알수 있는건 도톰한 도우였습니다.

 

판매 홈페이지에는 로마식 포카치아 수제도우라고 설명되어 있던데요.

24시간 저온숙성 발효시켜 쫀득한 맛이 느껴지는 도우라고 나와있더군요.

 

 

 

렌지 조리전/ 조리 후

 

저희집은 800w로 1분 30초 돌렸으나 오븐겸용 제품이라 그런지

렌지 조리가 좀 흡족하진 않았네요.

치즈가 완전히 줄~ 녹아나면 좋았겠지만 ...아무튼 속까지 다 데워지긴 했습니다.

 

 

아이 간식으로 줄 때는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었네요.

전체적으로 맛은 무난한 편.

따로 엣지가 없는건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집에선 더 좋았던..

 

 

 

 

다음은 고구마 피자

115g에 290칼로리

 

 

국내산 고구마에 달달한 소스가 들어가 있는 피자라는데요.

고구마가 큐브형태로 여러개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희집 아이는 디마떼오 피자 중 이 고구마 피자를 가장 좋아했었네요.

 

 

디마떼오 고르곤졸라 피자는 110g에 275칼로리고요.

모짜렐자치즈, 고르곤졸라치즈, 체다 치즈, 고다치즈 4가지가 들어가는

피자

거기에 국내산 벌꿀까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보기엔 뭔맛일까 기대감이 없지만

의외로 잘 먹어졌던 피자였네요.

꿀이 들어가 있다지만 다 데운 후 꿀을 살짝 촉촉하게 뿌려주니 더 맛있었던..

단짠단짠맛의 피자였습니다.

 

 

고구마 피자랑 비교하면 고구마 토핑만 다른거 아닌가 싶었는데

두개 같이 데워 먹을 때 보니 치즈 색이 살짝 다르긴 하더라고요.

 

 

 

 

디마떼오 피자 마지막은 콤비네이션피자

블랙올리브 스모크햄이 들어간 피자인데요.

제가 구입했을 땐 고기도 조금 들어가있었는데 요즘 나오는 피자에는 빠진건지 어쩐건지...

 

 

토마토 소스가 들어가 있나 아닌가에 따라 크게 맛이 2종류같고

저희집에선 둘다 나름 비슷한 속도로 소진되었네요.

꽤 두께감이 있던 도우는 호불호가 있을것 같은데요.

저나 아이는 쫀득하고 폭신해서 맛있게 먹었었고 남편은 별로라고 했었네요.

한집에서도 이렇게 취향따라 다른 평이라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저는 조리한지 좀 된 냉동피자 도우에서도 쫄깃함이 좀 느껴지고

폭삭하니 빵맛이 느껴져서 괜찮았는데 씬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는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