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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여행27

자그레브 돌라치 시장 둘러보기 아주 넉넉하게 잡고... 적어도 2년 안에는 다시 해외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는 시절이 오겠지요? 그럴거다.. 오히려 더 빨리 올 거다 믿으며. 묵혀둔 이야기나 정리해보려고 하네요. 백만 년 만에 이어지는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의 돌라체 시장 둘러보기입니다. 무려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자그레브의 전통시장 돌라치. 돌라츠라고 부르기도 하던데요. 아무튼, 자그레브 시내에 묵으면서 대성당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이지요. 오래된 시장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한 동상이 시장 입구 한켠에 있었습니다. 아침에 활발하게 시장이 열리는 곳이라 오후만 되도 좀 썰렁한 분위기이긴 했는데요. 과일, 유제품, 향신료 등 식품 위주를 취급하고 꽃시장도 한쪽에 있었습니다. 흐리고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지던 돌라치 시장의 .. 2021. 10. 3.
자그레브 맛집 녹투르노 레스토랑 nokturno 현지식 갈림길 자그레브 인 두브로브니크 아웃. 저희도 크로아티아 여행 일정을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루트를 따랐습니다. 아래로 훑으며 내려가다 그렇게 아름답다는 두브로브니크를 마지막으로~ 저희에겐 자그레브에서의 첫 외식은 나름 큰 의미가 있었는데요. 앞으로 현지식 자주 먹을겨, 말겨? 향방을 가늠할 기준이 된달까.. 여행 준비하면서 가보고 싶은 맛집이 걷잡을 수 없이 많아져서 고민했던 남편은 사실,,,, 날로 한식 중독증을 보이며 여행 먹거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네요. 저도 20대 때는 여행가서 고추장이며 한식 반찬 싸오시는 어른들보면서 왜 새로운 경험으로 현지식을 안하시고?? 의아하게 생각했던 일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 심정 이해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여행갈 땐 제아무리 해산물 맛있는 식당이라도 초장 하나 싸가.. 2019. 9. 29.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파트먼트 실린더 Cilindar 숙박 후기 장단점 위치 깡패로 불리우는 자그레브의 아파트먼트 실린더 Cilindar. (사진의 2층이 아파트먼트 창문) 저희 크로아티아 여행의 첫번째 숙소였습니다. 위치가 넘흐넘흐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좋은 아파트먼트로도 많이 이용하시는 곳이지요. 하지만,,, 이 선택이 최선이었나 생각해보면 자신이 없기도 하네요. 쩝.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는 거니까요... 아무튼 공항에서 우버 택시로 30분거리. 을매나~~위치가 좋길래 위치 깡패로 언급되나 살펴보면,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도보 3분 정도고 자그레브 대성당, 성 마르코 성당, 케이블카 타고 오르는 로트르슈차크 탑 등 자그레브의 주요 관광지는 설렁 설렁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요. 쇼핑에 있어선 돌라치 시장도 인근이고, 트러플 버섯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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