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세계여행기/일본 도쿄 Tokyo33

도쿄 오므라이스 전문점 하라주쿠 타마고토와타시 슈플레 맛봄 도쿄에서의 첫 날 저녁. 원래 가려던 곳은 라멘집이었는데 실컷 찾아가니 연휴를 맞아 쉬는 날이었을 뿐이고~ 하라주쿠 거리를 정처없이 헤매다 들어가게 된 곳이 타마고토 와타시였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맛보고 싶다 생각했던.. 너무나 두툼해보이는 계란이 인상적인 일본식 오므라이스 드디어 맛을 봤네요. 하라주쿠 타마고토 와타시는 대로변에 있어서 배고픈 저희들의 눈에 띄었는데요. 매장은 2층에 있었습니다. 꼭 카페같은 분위기의 매장이었네요. 전면은 좁고 안쪽으로 길쭉했던 공간 연휴를 맞아 외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했을 뻔했네요. 일본식 오므라이스 전문점 타마고토와타시의 메뉴판을 쫙 펼쳐들었습니다. 계란이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생겼던지~~~ 오므라이스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베이컨, 소고기,.. 2018. 4. 10.
오모테산도 힐스 잠시들려 커피 한 잔 저희는 딱히 쇼핑할 것이 없었지만 구경삼아 잠시 들렀던 오모테산도 힐스 패션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살거리도 많으실 것 같은 복합 공간인데요.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이라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중간이 뻥 뚤려있어 개방감이 시원시원하게 느껴지던데요. 아파트 단지 하나의 부지를 통째로 사용한 건물이라더니 규모가 정말 크더군요. 가이드 책을 보니 노후화된 도준카이 아파트 부지를 재개발해서 2006년에 새로 들어섰고 2016년에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로 새단장을 했다고 해요. 패션관련 매장, 레스토랑, 미술관 등 등 1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는 오모테산도 힐스 서관, 본관, 도준관 총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체력의 한계와 특별히 쇼핑 .. 2018. 4. 10.
도쿄 아침식사 간단하게 규동 체인점 수키야 sukiya 이용해봄 도쿄에서의 둘쨋 날 아침, 호텔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요금을 이용했던터라 호텔 인근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네요. 일본은 아침부터 영업하는 체인점이 많아서 조식불포함이라도 대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 숙소 주변에 이런 체인점이 두 곳 정도 있었는데요. 도쿄 아침식사는 수키야 sukiya 라는 규동 체인점을 방문했네요. 규동 체인점이지만 아침식사로 먹기에 괜찮은 메뉴도 많이 보였고 호텔 조식가격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끌렸던.. 수키야 메뉴 몇 장 올려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핫 팟 메뉴도 있었고요. 일본식 아침 식사 느낌의 정식들도 보였네요. 고기 이외에도 덮밥 메뉴들이 있었고요. 카레, 어묵 등~ 식사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키즈 메뉴도 있고, 푸딩 등 디저트까지 있더군요. .. 2018. 4. 6.
도쿄 기념품 쇼핑 하라주쿠 오리엔탈 바자르 oriental bazaar 오모테산도 거리를 걷다 외관에 끌려 구경해봤던 오리엔탈 바자르 oriental bazaar 현지 색이 짙은 기념품을 쇼핑하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현지인보다는 도쿄에 여행 온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기념품 매장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홈페이지 http://www.orientalbazaar.co.jp 오리엔탈 바자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고 매주 목요일이 휴일이라고 하네요. 오모테산도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뭔가 럭셔리한 분위기가 느껴지던데요. 기념품 매장 생각하면 물건이 가득 들어차 있고 그 중엔 좀 조악한 것들도 섞여있는 그런 풍경이 익숙했는데 여기는 사뭇 다른 분위기랄지.. 일본 전통의 그릇, 의류, 소품 등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릇에 관.. 2018. 4. 3.
오모테산도 디저트 타르트맛집 키르훼봉 맛볼만 지하철 타고 오모테산도로 고고씽. 원래 가보려던 곳은 커피가 맛있는 블루보틀이었는데요. 연말연초 연휴기간이어서 막상 도착해보니 블루보틀은 문을 닫았더라고요.ㅠ.ㅠ 허망한 마음을 달래주었던 곳이 인근에 있었던 디저트 맛집 키르훼봉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카페네~~ 싶었는데 내부에 사람들이 막 줄을 서있고 그리 맛있나 궁금해서 들어가봤습니다. 평상시엔 내부에 테이블이 있어 먹고 갈 수도 있는데 연휴기간에는 포장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키르훼봉은 타르트 맛집으로 일본 내 여러지역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체인점이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바로바로 만들어져 나오는 타르트들이 보였고요. 인기 있는 집인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줄을 보고 돌아설까하다 한조각이라도 맛을 보자는 마음이 더 커서 진열장을 찬찬히 살펴보았.. 2018. 4. 3.
도쿄 텐동 전문점 텐야 튀김덮밥과 정식 도쿄에서의 첫 점심을 해결했던 텐야. 유명한 맛집도 있겠지만, 오전 중에 벌써 지치고 피곤해진 우리는 빅카메라를 나와서 인근 식당 중 발길 닿는데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냥 지나치고 싶었으나 남편이 좋아하는 튀김정식 집 텐야가 당첨되었네요. ㅎ 텐야는 튀김덮밥인 텐동을 다루는 체인점으로 가볍게 한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볍게 먹자고 들어갔어도 막 세트보면 마음이 흔들립니다만. 소바가 포함된 세트메뉴들도 있고요. 튀김 종류에 따라가 조금씩 가격대가 다른 텐야의 메뉴들. 한글 메뉴판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메뉴판을 쓰윽~ 스캔해보는 중 낮맥주를 유발하는 세트메뉴도 괜찮네~! 싶었습니다만. 오후에 얼마나 걸어야할지 모르니 패쓰하고~ 오차같은 얼음물이 테이블마다 있었네요. 시원하게 드링킹~ 2명이 선.. 2018. 4. 2.
아이와 함께 도쿄여행 첫일정은 빅카메라 베이블레이드 호텔에 짐을 맡기고 아이와 함께하는 도쿄여행 첫 일정은 가까운 빅카메라 매장 찾기였습니다. 사실 계획에 없던 일정이었는데, 아빠가 선물처럼 짠~ 아이를 데려가 선물을 사줬던 곳이었네요. 아이가 어렸을 땐 건담을 종종 사기도 하고 저도 카메라 기종 중 궁금한거 있으면 가끔 도쿄여행에서 들렀던 곳이었는데요. 첫 숙소가 도쿄 아카사카 지역에 있던터라 가까이에 있는 아카사카 빅카메라 도쿄점을 찾았습니다. 빅카메라 도쿄 아카사카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름에는 카메라가 들어가서 카메라를 비롯한 전자제품을 다양하게 다루지만, 가전부터 장난감까지 다양하게 다루는 매장이지요. 키즈 존 같아보이는 8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한 때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했던 책가방도 보였고요. 그리 크진 않아도 수많은 장난감.. 2018. 4. 1.
일본카레 첫번째. 하우스 더 커리 마트쇼핑 일본여행가면 꼭 들리게 되는 슈퍼나 마트 빼놓지 않고 사오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카레입니다. 요즈은 뭐 동네 마트가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게 일본카레지만, 호기심이 생기는 카레 몇가지 종류별로 사와서 종종 끓여먹곤 하네요. 그동안 해먹었던 일본카레들 하나씩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 올려보는 카레는 하우스 더 커리라는 제품입니다. 포장은 이렇게 생긴~ 저는 중간 매운맛을 선택했는데 매운맛은 5가지 단계 중 3번째 정도에 해당한다고 포장에 표시되어 있더군요. 1인분 칼로리는 116칼로리고 써져있었고 한팩이 5인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개봉해보니 구성은 고형카레와 bouillon paste 2개로 되어 있었어요. 풍미를 더해주는 소스 같은 것이 추가로 들어있더군요. 재료와 조리법이 나와있는데요. 조.. 2017. 4. 7.
신주쿠 술집 토리이치에서 꼬치를 아쉬운 밤시간 바로 숙소로 가긴 서운해서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신주쿠 술집은 따로 여행전에 알아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여행가서 밤시간이 되면 피로감이 작렬하여 더 걷기도 힘들고.. 그리하여 내키는데로 들어가본 신주쿠 술집 토리이치. 꼬치를 세트 주문해서 후회를 하긴 했습니다만.ㅎㅎ 토리이치의 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매장은 지하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작은 방처럼 생긴 내부가 특이했었는데요. 조금 좁은편이라 불편한 점도 있긴했네요. 신주쿠 술집 토리이치의 메뉴판입니다. 따로 영어메뉴판은 없어서 사진보고 일본어로 아는 음식메뉴 대충 추측해가면서 살펴봤습니다. 개별로 주문하는 꼬치가격은 200엔선으로 예상보다는 많이 비싸지 않았어요. 요즘은 마트에서 파는 닭꼬치도 막 3.. 2017. 3. 24.
아이와 일본여행 장난감 박물관 두번째 이야기 이어서 작성하는 아이와 일본여행 코스 장난감 박물관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초등학생은 저학년 정도~ 유아들이 놀기에 더 적합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둘러보았던 장난감 박물관의 이모저모 올려보네요. 나무로 만들어진 멋들어진 장난감. 그 정교함에 한참을 구경했었는데 디테일도 디테일이지만 상상력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나무 장난감이 많은 곳이었어요. wood toy forest 바닥부터 장난감까지 나무의 숲에 둘러싸기에 되는 공간. 제목처럼 거창하진 않지만~^^ 초대형 나무 주판이 시선을 끌더군요. 얼마만에 보는 주판인지.. 어렸을 때 주판학원가서 "정이요~"오요~" 외치던 생각이 살포시 나네요. 한쪽 공간에는 가게놀이를 할 수 있는 미니 점포가 있었습니다. 키즈카페 같은 곳에 가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장.. 2017. 3. 24.
도쿄 신주쿠 스시맛집 키즈나 kizuna sushi (24시 운영) 일본여행 먹거리 중 스시는 빠질 수 없는 메뉴다 싶습니다. 도쿄 여행에서 두번째 밤 저녁식사로 스시 낙점. 작은 밥 위에 아나고가 척~~ 통째로 올라가는 것이 이색적이었던 도쿄 신주쿠 스시맛집 키즈나 신주쿠의 번화한 거리를 걸어다니다 키즈나 스시에 도착했습니다. 여느 스시집처럼 먹고 싶은 것만 모아 개별주문도 가능하고 세트 메뉴도 있던데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매장이 꽤 커보이던데 저희는 지하로 안내를 받았네요. 참고로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시간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옆좌석에서 무척이나 떠들썩하게 식사를 했던 옆테이블 사람들이 새삼 떠오르네요.ㅋ 좁은 공간에 막혀있던 자리라 소리가 어찌나 크게 울리던지~ 아무튼 신주쿠 스시맛집 키즈나엔 테이블에 탭이 하나씩 올려져.. 2017. 3. 22.
하얏트 리젠시 도쿄 신주쿠 객실 사진입니다. 도쿄 도청과 가까이 있는 하얏트 리젠시 신주쿠 대략적인 포스팅은 http://dazzlehy.tistory.com/753 를 참고해주시고요. 오늘은 이용했던 객실 모습을 담아 올려보네요. 이른 아침 호텔 맞은 편에 있는 중앙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던 길 호텔의 전면은 아니지만 외관도 한 장 담아봤습니다. 여행 전 어떤 포스팅을 보니 이 호텔이 하얏트 리젠시 중에서는 도쿄에 처음 만들어진 호텔이라는 설명도 있더군요. 객실에서 바라 본 전망입니다. 육교를 건너면 신주쿠 공원과 연결되는데요. 시간 여유가 된다면 공원산책하기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스윗어워드 적용으로 룸 업그레이드. 가족 생일에 맞춰 간 여행이라 샴페인도 한 병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과일 한접시와 작은 쿠키와 함께. ^^ 가구를 비롯 내부 분위기가.. 2017. 3.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