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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도쿄 Tokyo33

도쿄 어린이체험 소방박물관 두번째 이야기 이어서 쓰는 도쿄여행 코스였던 소방박물관 이야기 입니다. 직접 소방관 옷도 입고 소방차도 타보고, 화재에 대한 안전 교육도 접해 볼 수 있는 여행코스였는데요. 입장료도 무료이니, 아이와 도쿄여행 하신다면 체험겸 추천드리는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국내의 안전체험관도 추천! 부산 온천동에 있는 119 안전 체험관에도 아이와 몇 번 가봤는데요. 소화기도 직접 사용해볼 수 있고 화재 상황을 경험할 수 있어 더 리얼하긴했습니다. 어른인 저도 119 안전체험관은 좀 무섭기는 했지만, 꼭 필요한 교육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지하에 전시된 오래된 소방차들을 둘러본 후 바로 10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도쿄 소방박물관 둘러보다 쉬고 싶을 땐 10층으로 가시면 될 듯. 일본답게 자판기가 쭉 마.. 2017. 3. 15.
일본슈퍼쇼핑 간단해 보였던 고기양념 그러나..(부타바라 시오다시) 여행다녀와서 하나씩 사온 것을 까먹는 재미~~ 아줌마라 그런지 슈퍼쇼핑은 왠만하면 빠지지 않는데요. 일본여행에서는 좋아하는 죽이며, 미소 된장, 카레 등 등을 구입해왔습니다. 거의 대부분 딱히 아는 정보없이 마구 도전해보는 편. 마늘 후래이크는 무척이나 매웠고, 미소된장은 볶은밥 같은 거 해먹을 때 하나씩 간단하게 풀어서 곁들이고 있는데요. 오늘 올려볼 것은 바로 삼겹살 양념. 과연 이 제품을 사오실 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서도. 혹시 사왔는데 저처럼 처음에 먹어보고 깜놀하실까봐 올려보네요. 뜨문뜨문 알아본 바로는 " 삼겹살 소금 다시" 뭐 이런 뜻이 써져있고, 일본어 발음으로는 '부타바라(삼겹살) 시오(소금) 다시" 라고 읽는 것 같습니다. 소금 베이스의 야끼니꾸 양념 소스에 들어간 소금은 오키나와.. 2017. 3. 14.
도쿄여행 아이와 장난감 미술관 (토이뮤지엄 이용시간, 요금) 폐교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 도쿄 장난감 미술관 아이와 도쿄여행 코스를 찾아보던 중 한번쯤 가보면 좋겠다 싶었던 곳이 장난감 미술관이었습니다. 그 탄생에서부터 남다른 의의가 있는 곳이다 싶었는데요. 도심 공동화로 폐교가 된 학교를 주민들이 역사적 건물을 보존할 방안을 회의하고 시민들의 기부를 받아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한 계좌당 1만엔 이상 기부를 받아 건립비용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모두가 관장이라는 의미에서 기부한 시민들에게 '한 계좌 관장'이라는 호칭을 부여했다고도. 나무의 향이 진하게 느껴졌던 장난감 미술관 관련 기사를 보니 '태어난 순간부터 나무로 아이들을 키우자'가 이 곳의 기본 이념이라고 설명하고 있더군요. 바닥과 벽 장남감 등 일본의 삼나무를 이용해 공간을 꾸린 곳. 외관은 이곳.. 2017. 3. 14.
도쿄 튀김맛집 100년 넘은 전통의 후나바시야 오전에 아이 위주의 박물관 두 곳을 둘러보는 일정을 마치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신주쿠 역쪽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무려 100년이 넘은 전통을 가진 오래된 노포 덴뿌라 전문점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본 후나바시야 실내로 들어가자말자 진하게 풍기는 기름 스멜~~ 상쾌한 향기는 아니었지만 일식 튀김을 좋아하는지라 기대감도 스멀스멀 피어올랐네요. 도쿄 튀김맛집 후나바시야 간판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던데요. 신주쿠역에서 가깝고 이세탄 백화점에서도 가깝습니다. 맞은편에 유니클로가 있어요. 찾기 쉬운 위치더군요. 오전 11시 4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런치타임은 11시 40분부터 오후 3시 다찌에 앉지 않아도 이렇게 음식을 튀겨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두었더군요. 바글바글 끓는 무쇠솥안에서 다양한 재.. 2017. 3. 13.
도쿄 아이와 가볼만한 곳 소방박물관 이용시간 등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다보면, 녀석이 재미있어 할만한 곳들도 여행 일정에 넣고 싶어 찾아보게 되는데요, 도쿄에서는 아이와 가볼만한 곳 어디 없을까 싶어 알아보던 중 토이박물관이 있다하여 그 곳을 가보려던 길. 도쿄 소방박물관에 대한 정보는 '1'도 없었다가 우연히 지하철에서 발견하고는 가봤던 곳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가보려던 장난감 박물관보다 소방박물관이 개인적인 만족감은 더 컸습니다. 게다가 무료라는 점~ 입장료도 없고 우연히 들어가보게 되서 큰 기대가 없어서였을까요. 실물전시된 소방관련 차도 많고 의외로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지상에 있는 도쿄 소방박물관 입구모습 말씀드렸듯 입장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5시까지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휴무일은 월요일과 연말연시 요츠야산.. 2017. 3. 13.
도쿄 자유여행 신주쿠 중앙공원 산책 추운 겨울날 아침 걸어보았던 신주쿠 중앙공원. 도쿄 자유여행의 두번째날 아침 식사 전 호텔에서 하도 가까워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해보았습니다. 겨울보다는 초록이 파릇파릇한 봄에 도쿄 도청 들렀다가 시간 여유가 된다면 잠시 들러보아도 좋을 코스 같네요. 위키백과에 나온 내용을 보면 면적이 8만 8000㎡로 인공폭포 2개와 놀이터가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인공폭포 구경은 못했다는..(어디에 있는거지??) 신주쿠 중앙공원의 지도입니다. 가볍게 나온 걸음이라 저희는 발길 닿는데로 잠시 둘러보았는데요. 도심 중간에 있는 공원이라 이른 출근을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조깅을 하시는 분도 몇 분 계셨네요. 겨울이라 화단에 심겨있는 꽃도 왠지 움츠러들어 있는 듯한 아침기온. 잔디밭은 떨어진 낙엽이 쌓여 갈색으로 물들어.. 2017. 3. 9.
신주쿠 맛집 우각牛角 (규가쿠) 야키니꾸를 코스로 무제한 먹어봄 남편이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신주쿠맛집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엄청난 기대를 했던 곳이 야키니꾸 전문점인 우각 牛角 , 규가쿠 였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인기있는 체인점으로 캐나다,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해 있다고 하더군요. 단품 주문도 되지만, 보통은 정해진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는 코스가 인기던데요, 가격에 따라 3가지 종류로 선택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물가 비싼 도쿄에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매력이랄까요. 보통 성인 기분 3천엔 정도 잡으면 우설같은 특수부위부터 사이드,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도쿄에도 지점이 몇 군데 있는걸로 아는데 저희는 신주쿠에 숙소가 있어서 가까운 신주쿠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2017. 3. 9.
도쿄 호텔 신주쿠 하얏트 리젠시 이용후기 셔틀시간 등 도쿄에서의 첫 번째 호텔은 신주쿠 하얏트 리젠시였습니다. 포인트를 모아 포인트에 현금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예약을 했고요. 번화한 신주쿠 역까지는 도보로 8분정도 걸리는데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묵을 수 있는 도쿄 호텔이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찾아오니 벌써 밤시간. 후딱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으리으리~~" 라는 말 말고는 다른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거대한 샹들리에가 똭~ 저처럼 신주쿠 하얏트 리젠시 로비를 찍는 분이 계시다면 아마 거대한 샹들리에는 절대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 포스를 풍기네요.ㅎㅎ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로비의 분위기입니다. 단순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가 풍기는 분위기인 듯 싶네요. 남편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기다리며.. 2017. 3. 4.
대한항공 부산 도쿄 비즈니스 기내식 지금은 마일리지 거지가 되었지만... 부산에서 일본 도쿄에 갈 땐 마일리지 발권으로 대한항공 부산 도쿄 비즈니스석을 끊었습니다. 비행시간이 짧은 편이지만, 나올 건 나오는 비즈니스 기내식. 와인 마시면서 도쿄 가보는거야~~~~?ㅋ 주류도 와인을 포함해 매실주 같은 전통주도 나왔던 부산 도쿄 비즈니스 기내식 특이하게 와인의 경우 미니병 사이즈를 그냥 뜯지 않고 주시더군요. 착석을 하니 음료와 땅콩이 제공되었습니다. 토마토 주스를 선택. 대한항공을 타면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놀거리 뽀로로 색칠놀이. 유아들 기준이라~ 조금 더 큰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개인 모니터는 없는 대한항공 비행기였습니다. 3줄정도 간격으로 설치된 모니터. 최대한 당겨 찍은 모습이네요. 일본 도쿄로 출발~.. 2017.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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