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538

코스트코 수건 구매 후기 호텔 욕실 느낌 이사를 하고 다른데는 몰라도 욕실은 호텔처럼 꾸며보고 싶었던 1인. 어느 날 예쁜 머그컵을 선물 받고 살짝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집 머그컵 죄다 사은품. 수건도 죄다 무신 정육점, 무신 병원 무슨 식당.돌찬지 등등. 너무나도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인데 무신경하게 살았다 싶은것이 자주 쓰는 물건인 만큼 원하는 걸로 두고 쓰자 싶어지더군요. 이사를 하면서 욕실은 식구들이 좀 특급 대우 받는 느낌으로~ 사은품말고 통일 된 무언가로 꾸미고 싶었는데요. 가격 부담없으면서 타월 많이 사려면 코스트코가 좋겠다 싶었지요. 이사 하고 새살림으로 수건만 한박스 사옴. 남편이 내 행동을 의아스러워함에도 꿋꿋하게.ㅎㅎ 바디용 타월입니다 정확한 가격은 생각나지 않는데.. 만원 언저리였던거 같고요. 3장 사와서 1년을 썼네요.. 2017. 7. 12.
냉장고 파먹기 두번째 소고기 완자 만드는법 요즘 한창 냉장고 파먹기 중인데요. 냉동실 뒤져보면 의외로 자주 보일 수 있는게 소고기 간 것이 아닐지.. 아이 소풍 즈음 소고기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해야겠다 싶으면 사와서 도시락을 싸게 되는데요... 뭐 도시락 싸봤자 얼마 되지도 않는 양.. 남은 재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냉동실로 보내버리는 것 같습니다. 냉동실 한켠에서 숙성(?)되고 있던 간 소고기 심폐소생술 들어가보네요. 소고기완자 재료입니다. 소고기 간 것은 한 줌 조금 넘는 양이 남아있었고 추가 재료로 두부 반모, 대파, 계란 고추도 냉장실 야채칸에서 소비를 기다리고 있어 하나 넣었습니다. 아이도 같이 먹을게 아니라면 땡초를 넣어서 알싸하니 기름진 맛을 칼칼하게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냉동 소고기는 냉장실에서 해동을 해서 간장 .. 2017. 7. 11.
칭다오 카페 85도C 커피 이용후기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커피가 생각나는 타이밍 칭다오 카페 85도C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중국어 발음으로는 '빠스우뚜씨'라고 하는 군요. 멀끔해 보이는 외관 매장이 꽤 큰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많지 않은 칭다오 카페였습니다. 카페 이름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뜻이 커피가 85도에서 가장 맛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커피의 가격은 10~17위안 인기있는 메뉴는 밀크티 나이차라고 합니다. 대만에서 온 브랜드 베이커리,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칭다오를 여행하면서 굳이 찾아갈 만큼은 아닌 듯 하고요.. 저희도 식사 후 가까운데 있어서 한 번 가본 칭다오 카페네요. 부끄럽게도 사진을 대강찍어 이렇게만 남아있는..ㅠ.ㅠ 베이커리 류도 빵집만큼 종류가.. 2017. 7. 11.
칭다오 맛집 삼보죽점 첫식사 칭다오에 도착해서 우리의 첫 식사를 해결했던 곳은 죽전문점이라는 삼보죽점이었습니다. 중화권에선 아침식사로 죽을 많이 먹잖아요, 평상시 죽을 좋아하는 저에겐 그래서 반가운 칭다오 맛집 중 하나였는데요,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죽을 칭다오에 가면 한번쯤은 먹어봐야지 생각했었답니다. 죽을 좋아하지 않는 식구도 만족할 수 있는 칭다오 맛집 삼보죽집 사실 죽은 곁들인 음식일 뿐이었고, 다른 메뉴들로 배를 두둑하게 채우게 되었습니다. 체인 음식점이라고 하고요, 죽전죽도와 함께 칭다오를 대표하는 준 전문점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호텔에서 슬슬 걸어서 이동하다 길거리 양꼬치 하나 흡입하고 삼보죽점에 이르렀습니다. 외관부터 엄청나게 큰 규모가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멀리서 봤을 땐 문닫은 건 아닌가 싶게 내부가 컴컴해서.. 2017. 7. 11.
칭다오 호텔 홀리데이 인 칭다오 시티센터 숙박후기 칭다오 여행의 첫번째 숙소는 홀리데이 인 칭다오 시티센터 호텔이었습니다. 시내 중심의 까르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소소한 마트 쇼핑을 할 때 수월한 점이 있는 곳이지요. 실내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는 칭다오 호텔이었지만, 짧은 일정상 호텔에서 수영할 시간은 없었다는게 아쉽지만요.. 바이두를 실행시켜 본 홀리데이 인 칭다오 호텔의 위치 윈샤오루 미식거리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 식사할 만한 곳 찾아가기도 동선이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칭다오 호텔 홀리데이 인 칭다오 시티센터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했고요. 일반 조식포함 요금보다 '키즈 조이 패키지'라는 상품이 조금 더 저렴했는데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주저없이 키즈 조이 패키지로 예약했었습니다. 요금은 728위안, 여기에 서비스차지 10위안 텍스 .. 2017. 7. 10.
만두피 피자 냉장고파먹기로 만들어본 아이간식 "냉동실에 넣을 데는 있어??" 마트에 장보러 가면 남편과 늘 나누는 대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져 냉장고파먹기에 돌입했습니다. 그렇게도 늘 먹을게 없다, 재료가 없다 싶었던 식사준비 냉장고 파먹기를 시작하니 이거 원... 뭐 평상시 안하던 메뉴까지 마구 만들어지네요. 만두피는 사두고 냉동실 행을 한 후로 그 존재조차 잊고 있었는데요, 처음 만두피를 사올 때 컵피자를 만들어줘야지했던 초심을 떠올려 아이 간식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재료는 만두피와 피자치즈, 베이건 5장, 파프리카 조금, 토마토 소스 피자치즈도 대용량으로 구매했던터라 하도 양이 많아 남은 건 냉동실 안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만두피와 함께 냉장고 파먹기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간식 컵피자 만들기 그럼 시작해볼까요~~ 생각보다 무척 간.. 2017. 7. 10.
온천천 카페거리 부바스에서 날씨도 덥고해서 시원한 밤시간을 보내기위해 찾았던 온천천 카페거리 여기는 갈 때마다 새삼 놀라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점점 골목골목 깊숙히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서며 계속해서 변신하고 있는 핫한 느낌때문에, 언제 또 이런게 생겼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네요. 최근에 이용했던 뉴~~ 식당도 있는데 컨셉은 새로우나 그닥 음식맛은 없어서 사진을 찍지도 않았었는데... 흠 .. 가끔은 인스타용으로 만든 음식인가 싶게 비주얼만 힘준 메뉴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온천천을 살짝 걷다가 시원한 생맥주나 한 잔 하자 싶어 들어갔던 부바스 자리가 없는 건 아닐까 싶게 여름밤에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브런치도 가능하고 맥주에 간단한 안주를 곁들이기 괜찮은 부바스. 문득,,, 온천천 카페거리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가 떠.. 2017. 7. 8.
모기퇴치 물구멍방충망 1년 후기 한여름의 불청객하면 대번에 모기부터 떠오르는데요. 아주 징하게 모기 많은 동네에 살다가 이사를 와서 1년이 지난 시점... 이 정도면 천국이다 싶다가도 왱왱~ 거리는 모기에 잠이 깨면 전투의욕 만땅이 됩니다. 어느날 모기는 당췌 어떤 루트로 들어오나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으로 오르기도 하고, 물을 쓰지 않을 때 욕실 배관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베란다 물구멍 사이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욕실 개수구멍에도 스타킹을 끼워 모기퇴치를 하는 글도 보았는데 시급한 건 여기저기 베란다의 물막이를 막는 방법인 것 같아 물구멍 방충망을 구입했었습니다. 사진이 물구멍 방충망인데요, 구입한지 1년이 지나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데 2세트주문하고 배송비해서 6~7천원이었던 듯 싶습.. 2017. 7. 7.
여름방학 무료체험 부산박물관 큐레이터 후기 7월도 중순으로 달려가고 있는 요즘, 이제 곧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겠지요?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무얼할까 고심하게 되는데요. 프로그램이 알차면서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슬슬 준비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발빠른 부모님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제 저는 도서관 프로그램 선착순 신청하려고 도전했다가 1분만에 마감되서 대기자에도 들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는데 ㅠ.ㅠ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미리 날짜 체크해뒀다가 빛의 속도로 신청하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네요. 작년 여름에는 부산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무료체험 프로그램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에 참여했었답니다. 2017년 여름방학에도 어김없이 진행이 되던데요. 신청정보도 올리고 직접 체험해본 후기도 함께 올려봅니다. 한여름에 집에서 덥.. 2017. 7. 7.
멸치대가리 버릴까? 육수내보기 육수용 멸치 다듬을 때 내장과 머리 다 정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저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듬어서 사용할 땐 멸치대가리와 내장을 같이 버리거나 그냥 다듬지 않고 멸치를 통으로 넣어서 육수 만들 땐 내장의 쓴맛 올라오기전에 금방 건져내면서 사용했었는데요. 결혼한지 10년이 다 되가도 부끄럽지만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수용 멸치를 한 봉 사와서 다듬다가 문득.. 아까운데...대가리도 다 버려야하나 궁금해져서 폭풍검색을 해보니 카페 같은데 멸치대가리는 사용한다는 덧글이 압도적으로 많았고요. 종종 비려서 버린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버릴까 하다 다시 담아놓은 멸치대가리. 대가리 부위를 사용해서 육수를 내보기로 했습니다. 멸치 대가리를 두 줌 정도 넣고, 대파 뿌리 말려놓은 .. 2017. 7. 6.
편의점 도시락 신상품 세븐일레븐 비빔곤약면 후기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네요. 잠시만 외출해도 땀이 줄줄... 밥차려먹기도 귀찮고해서 간단하게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신상품인지 아직 홈페이지에도 정보가 올라가 있지 않더라고요. 간단하게 한 그릇 비운 세븐일레븐 비빔곤약면 곤약이라는 저칼로리 재료와 입맛 떨어지는 더운 날씨에 땡기는 차갑고 매콤한 비빔면이라는 점에 이끌려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롯데푸드에서 만든 제품고요, 가격은 3800원. 흠..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저렴했으면 하는 바램이..ㅎㅎ 7월 16일까지는 무료로 옹달샘물 생수 한병이 증정되더군요. 비빔곤약면 다 먹고나면 물 한병 비우는 건 쉬운 일이었습니다. 젓가락이 걸쳐져있던 비닐 포장을 풀었습니다. 면이 마르는 걸 방지하는 건지 물이 꽤 .. 2017. 7. 5.
오이요리 우뭇가사리 오이무침 여름반찬으로 좋네요. 날씨가 더워지니 주방에서도 불안쓰는 요리를 하고 싶어 집니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자꾸 생각나고 말이죠. 콩국에 넣어 먹는 우뭇가사리도 좋아하지만 오이랑 무쳐도 여름반찬으로 괜찮은 우뭇가사리 오이무침 여름만 되면 자주 해먹는 오이요리네요. 언제 해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뭇가사리 한 통 냉장고에 사다둔게 있어서 오이와 함께 무쳐서 반찬으로 술술 먹었는데요. 기호에 따라 새콤달콤하게도 해먹을 수 있는 여름반찬이지요. 미니 오이를 사와서 바로 조리 들어갔습니다. 오이는 소금으로 표면을 닦아 세척해주고요. 껍질은 다 벗기지 말고 반 정도만 필러로 벗겨내어 줍니다. 5cm정도 길이로 채썰어 주고요. 우뭇가사리도 개봉. 개인적으로는 썰기가 불편해도 통으로 되어 있는게 더 먹기는 편한 것 같아요. 채썰어진 .. 2017. 7.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