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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기장 가볼만한곳 전망좋은 카페 로쏘

by 예예~ 201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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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춥기전에 부지런히 돌아다녀야지... 하고 드라이브를 갔다. 죽성성당도 담고

연화리도 들렸고  영화 친구 촬영장 인근에 있던 카페에서 잠시 쉬어갔다.

기장 가볼만한곳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건 풍광이 참 좋았던 카페였기 때문이다.

 

 

새아빠백통을 들고 나름 의욕만땅으로 돌아다녔더니 어깨부터 다리까지 노곤노곤해졌다.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테라스 좌석에 앉아 바닷바람도 맞으며 차를 마시고 또 이동하자 싶었다.

 

 

기장 가볼만한곳 로쏘카페 내부 2층도 있다고 하는데 1층에 자리를 잡아 굳이 올라가보진 않았다.

외관부터 왠지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던 카페였는데 우리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 건지

내부에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휴일이라 그런지 주문이 밀렸나보다. 꽤 기다려야 할 듯,,,

커피 로스팅부터 엄청나게 신경쓰는 그런 카페는 아니었던 것 같고,

특색이 있었다면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한다는 거.

 

 

 

바깥쪽 테라스 좌석도 꽤 공간여유가 있게 만들어뒀다.

바로 옆 건물은 코티지라는 레스토랑으로 동생이 이용해본 적 있다고 하는데 음식은 고만고만했고

역시 풍광이 좋은 레스토랑이더라~는 평을 들려줬다.

 

 

 

직접 만드는 케익들

오렌지쥬스를 많이 판매하나?? 냉장고 아래는 오렌지로 한가득이었다.

 

 

 

 

야외좌석. 겨울에는 방한대책을 해주겠지??

지금도 바람이 꽤 매서운데 말이다.

 

 

그래도 부산 시내에서 왠지 많이 벗어난 듯한 풍광을 보여주는 카페라

기장 가볼만한곳으로 생각한다.

멀찌감치 하얀색 등대도 보이고,  파도소리도 들린다.

 

 

벨이 울리고 .

 

 

처음엔 전혀 생각없었던 빵까지 주문했다. 자체적으로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괜히 곁들이고 싶어 주문한... 이름은 잊어버린 빵.

 

 

고만고만 먹을만 하다.

 

 

 

집에서도 에스프레소를 뽑아 아이스크림을 넣고 아포카도를 즐기는 남편은

카페가면 아포카도 주문율 80% 이상.

오늘도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끼얹고 있다.

 

 

 

성공적으로 나온 라떼아트. 크레마가 부드러웠던 라떼를 한잔 마시면서

 

 

기장카페 로쏘에서 쉬어갔다.

대단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기장 가볼만한곳 죽성성당 들렸던 이야기도 곧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연화리부터 쭉~ 드라이브하며 바람쐬기에 좋은 코스 중 차 한잔 마시기 좋은 기장카페 로쏘.

부러 찾아간 건 아니지만 그 앞을 지나게 되면 "잠시 쉴까? "라는 말이 나오게 만든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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