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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스페인 Spain

바르셀로나 무르무리호텔 객실사진입니다.

by 예예~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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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행을 다녀와 이렇게 하나하나 추억을 남기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듯,

여행 전엔 어떤 곳을 갈지, 어디서 묶을지 알아보기 위해 

또 수많은 여행후기들을 찾아보곤 하지요. 


그러다 보면 때론, 남들이 가서 먹었던 집, 남들이 사왔던 것,

남들이 묵었던 호텔을 무한정 답습하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어느정도 정보를 가지고 갈 수 있어 최악의 선택실패는 막을 수 있겠지만,

한편으론 식상한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


바르셀로나 호텔 중 무르무리호텔을 예약하면서는 다른분들의 후기를 찾아본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루트로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카드사와 연계되어 있는 호텔과 특전을 활용해보기로 했었답니다. 


비자 플래티넘, 비자 인피티니, 비자 시그니쳐 카드 소지자는 

https://www.visaluxuryhotels.com/

위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연계된 호텔을 이용할 때 몇가지 특전사항이 있답니다.

이름처럼 럭셔리한 비싼 호텔만 있는 건 아니고요, 무르무리처럼 가격대비 괜찮겠다 싶은 곳도 발견할 수 있어요.


예약시 특전사항은

오후3시까지 레이체크아웃을 이용할 수 있고,

최저가 보상,

가능하면 룸업그레이드,

조식포함 등이 해당됩니다. 

무르무리에선 25달러 상당의 식음료 바우처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준비를 하면서 이런 서비스를 챙기는 것도 또 하나의 여행준비가 될 수 있다는..

연회비가 비싸도 얼마나 활용하냐에 따라 제값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물론 원하는 호텔이 없으면 말짱 꽝이지만요.^^




아무튼 그렇게 묵게된 바르셀로나 무르무리호텔

저희가 묵었던 룸은 507호

이 호텔에선 가장 등급이 낮은 방이랄까요~



홈페이지에서 봤던 독특한 디자인의 쿠션이 놓여있네요. 

원룸형태로 되어 있고 창문쪽으로는 문이 있어 공간을 나누어 놓았더라고요.

창가쪽으로 다가가보니




셋이 자기에 침대가 좁을까하여 요청한 엑스트라 베드가 놓여있었습니다. 

나름 공간이 나뉘어져 있고 매트리스만 바닥에 덩그러니 놓인게 아니라서 좋았네요.




침대 맞은편으로는 간소해보이는 책상과 tv 끝.

독특한 디자인의 스텐드가 예뻐서 담아봤습니다. 





침대의 왼쪽으로는 욕실




깔끔한 디자인의 세면대. 거울에 바로 수전이 달려 있는 점이 특이했네요.





준비되어 있는 어메니티




샤워실입니다. 





창가쪽으로 작은 소파 하나 놓여있었고요.




시티뷰 방이었는데 어떤 풍경이 펼쳐져있나 다가가 봅니다.





그나마 보이는 곳은 건물이 낮아 답답한 느낌은 덜했지만

빼곡히 들어선 건물들이 보였네요.






오른쪽으로 보였던 풍경, 상업시설이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인지 남의 집 이불 빨래도 보였어요.




왼쪽으로 보였던 풍경.

뭐 사실 돌아다니느라 바빠 풍경을 들어가자말자 한 번쯤 봤나 봅니다.





체크인 후 짐을 넣어두고 돌아다니다 왔더니

방에 선물이 도착해있네요.




안주겸 간식?

마카롱



그리고 와인 한 병


뭐 와인을 마실 시간 같은 건 없었지만, 가격대비 이 곳도 저희에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답니다. 

조식도 무료로 포함되어 룸컨디션대비 뭐 이만하면 만족했어요.

음료도 마실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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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zzlehy.tistory.com/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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