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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렌틸콩의 효능 렌틸콩밥 해먹기

by 예예~ 201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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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콩으로 밥해먹기

처음 렌틸콩을 알게 된건 이효리씨가 블로그에 올리면서다.

한 때 그 파급력이 대단해서 마트에 가서 사려고해도 다 떨어지고 없다고

기다리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한참 지나고 나서야 렌틸콩을 구입했고 밥에 넣어서 먹는게 제일 편하고 자주 섭취하는 방법이었다.

렌틸콩을 삶아 샐러드에 넣어 먹어보기도 했으나

너무 작아 접시에 남게 되는게  더 많았던..ㅠ.ㅠ

 

 

아무튼 오늘 한 봉 사다둔 거 마지막으로 소진 한 날.

모양이 렌즈와도 비슷하다해서 렌즈콩으로도 불리는데

껍질이 있는 건 갈색이고 껍질을 벗긴건 사진처럼 주황색이다.

이왕 건강 생각해서 사먹는거 다음엔 껍질있는걸로 구입할 예정.

 

 

굉장히 사이즈가 작고 납작한 모양의 렌틸콩

마지막에 남아있는 콩을 탈탈터니 부스러진 가루가 많다.

 

이 작은 콩의 25%가 질좋은 단백질로 채워져 있다고 한다.

세계음식 백과에 보면 렌틸콩은 채식주의자에게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는 설명이 나와있는데

그럼

렌틸콩의 효능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음식이라고 한다.

노화예방, 항암작용, 면역력 강화, 변비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며

심혈관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빈혈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최근 현미 100%로 밥을 바꾸었는데

현미가 다 떨어져가서 오늘은 백미반, 현미반, 그리고 렌틸콩을 넣어서 렌틸콩밥을 해먹었다.

 

 

쌀은 미리 씻고

렌틸콩은 따로 채에 담아 흐르는 물에 씻어 렌틸콩밥을 해먹는다.

 

 

톡 부어주고 밥물잡기

 

 

현미와 콩이 들어간 관계로 백미로 밥할 때보다는 물을 조금 더 넉넉하게 잡고

"잡곡" 모드로 취사

 

강렬한 주황색의 콩은 모두 어디로??

렌틸콩밥을 보면 콩이 잘 보이지 않는다.

껍질을 깐 렌틸콩을 사용했을 땐 밥을 하고 나면 콩색상이 변해서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콩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는 집에선 콩넣었는지 많이 표가 나지 않는 렌틸콩을 넣어주면

알게 모르게 콩의 영양분도 섭취 시킬 수 있는 것 같다.

나에겐 이 부분이 렌틸콩의 효능처럼 느껴짐.^^

물론 너무 많이 넣었을 땐 콩이 많이 퍼져서 표가 나지만,..

 

단맛을 내는 콩종류도 있는데 렌즈콩은 단맛이 거의 없고 고소한 맛이 강한 편이다.

 

 

 

아무튼 현미로 바꾸고 나서 잡곡류도 다양하게 넣어서 밥을 짓고 있는데

이제 렌틸콩을 다 먹어서 렌틸콩 넣었던 통에 귀리를 넣어 줄 생각이다.

어떤 주부인들 건강한 음식을 가족들에게 먹이고 싶지 않을까만  쉬운 밥바꾸기부터.

백미에서 다른걸로 바꾸는 과정을 거치면서..

밥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면 어렵고 또 쉽다면 쉬운일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백미 안준다고 남편의 저항이 심했지만서도 초반에만 그렇지

지금은 자기가 더 이것저것 섞어서 밥을 해주기도 한다는~

 

렌틸콩밥에 이어 다음은 장복해보고픈 귀리밥을 준비해뒀다.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느냐 마느냐 유산균 제품, 유제품 시장의 논란도 뜨거운데

얼마전 봤던 다큐 프로그램을 보고 귀리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장내 유익한 균에 먹거리를 준달까?

 발상이 신선하고,  와닿는 부분이 많아 당분간은 귀리밥을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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