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면서 필요한 품목들이 꽤 나왔다.
예쁘기는 한데 돌아서면 저어기~~ 옆으로 밀리는 욕실매트
매번 정리하려니 짜증도 나고 묵은 때가 시원하게 지지도 않아서
코스트코 부산점에 간 김에 욕실매트를 둘러보았다.
욕조 옆에 두는 폭신한 스파매트도 탐이 났지만,
늘 욕실을 건식으로 사용중인건 아니라 패쓰하고
코스트코 장바구니에 담아온 욕실매트는 바로 이 것.
욕실매트 괜찮은 거 하나 사려고 마음먹고 있다보니
백화점이나 마트에 갔을 때도 살펴보긴 했으나
백화점 것은 비합리적인 가격에 돌아섰고, 마트에선 또 디자인이 별로라 구입하지 못했는데
욕실매트가 뭐라고... 언제까지 마음에 쏙드는걸 찾아보겠나 싶기도 했고
가격도 착해서 결국 코스트코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2개의 사이즈가 한세트로
별로 때타지 않고 논슬립이 될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피부에 닿는 부분 소재는 폴리에스터
충전재는 폴리우레탄이라고 한다.
중국산이고.
가격은 2만원대였던 걸로 기억나는데..
편하게 쓰다가 바꿔주면 될 것 같은 느낌이라 구입해봤다.
코스트코 욕실매트 집에와서 풀어보니
뭐야... 다 연결되어 있다.
애혀 귀찮아..
발에 밟히면 아플 것 같아 조심히 플라스틱 재질로 연결된 부분 제거해주고.
마구 포근한 느낌은 아니지만
두께가 좀 있어서 쿠션감이 나쁘지는 않았다.
욕실마다 하나씩 촥촥
디자인은 그냥 무난한 편이다.
뒷면의 모습
사용한지 한 달은 넘었는데 논슬립은 짱!
절대 밀리지 않는 짱짱함에 놀랐다.
청소기를 돌릴 때마다 코스트코 욕실매트 위를 훑어줄라해도 딱 달라붙어서 그건 귀찮지만.
한번 놔두면 이리저리 쏠리지 않고 딱 붙어 있어서 그 점은 편했다.
코스트코 부산점에 시식코너가 약간 특화되었다고 해야하나?
돌아가면서 특정 브랜드들 시식이 강화된 느낌이었는데
저번엔 햄 종류를 팔더니 이번에 갔을 땐 동원에서 새로나온 냉장식품들을 시식하고 있었다.
동원 죽 맛을 보니 무난한 것 같아 구입했고.
늘 너무 많은 양이라 빵사기가 두려운 코스트코지만
너무 달지 않고 괜찮을 것 같아 브리오슈도 사왔다.
많이 달지 않아 덜 질리지만,, 역시 양은 너무 많았지만
싸니깐.
뜬금없이 방충제도 구입
방충제도 모양 이쁜거에 관심이 가더라는..
그냥 다 화이트 색상이면 좋겠는데
사이즈별로 넉넉하게 들어 있어 옷장 정리하면서
새로 교체하며 하나씩 걸어주었다.
개봉하자 말자~~ 향이 훅 끼쳐왔지만,
강해서 오래가는 그런 향은 아니었다.
코스트코에서 빠지지 않는 품목 중 하나가 캔들인 듯
양키 캔들을 비롯해 여러가지 양초들을 판매하던데
충동적으로 양키캔들 대용량도 하나 구입
가격 25000원.
싼가 싶어 구입했지만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싸게 파는 곳이 더 많은..ㅠ.ㅠ
2만원 정도면 살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배송비는 좀 붙겠지만..
사실 먹을거리 더 쇼핑해왔지만,
사진을 남기지 못한 관계로 몇가지만 코스트코 장바구니에 담아 온 것 몇가지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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