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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두번해보고- 방문과 중문 편

by 예예~ 2016.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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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자꾸 흐르고..

열심히 찍어두는 편도 아니지만 사진만 쌓여가는 시점

사진 정리를 하다 문득 인테리어 공사를 해본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하네요.

 

특별한 지식같은 건 없고,, 단지 최근 몇 년 사이 인테리어 공사라는 걸 두 번 진행해 본 경험이 다라는 점을 밝히며

사진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서 올리는건 아니고

사진없이 그냥 글만 쓰려니 허전해서 예전에 취재차 다녀온 매장 사진도

사용했다는 점..

 

 

첫번째 인테리어 공사는 30년이 넘은 아파트에 들어가면서

도저히 손을 보지 않고는 냉장고를 놓을 자리도 없어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한 경우이고

두번째는 집의 전체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조금 손을 보기로 한 경우였습니다.

 

두번의 공사 모두 뒤끝이 않좋은..

두번째는 아예 공사가 중단되서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기도 한데

아직까지 우리나라 인테리어 관련 산업이 소비자보호에 있어선 후진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

피해 보상을 받을 길이 개인간 소송뿐이라서 뭔가 법적으로 잘 정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아무튼 두번의 공사 모두 방문과 중문을 교체를 했습니다.

보통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면 상의를 해서 선택을 하면 되는데

방문도 요즘은 브랜드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하게 나오더군요.

 

 

 

 

원하는 디자인이 있어도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땐

색상 선택을 해서 바꿀 수 있는 곳도 있고

 

 

아이들 방은 아예 특화되어 나오는 방문도 있더군요.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문이 부착된 예~

 

아이가 좀 크면 문 바꿔달라할 수도 있겠지만요.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매장에 직접 나가서

느낌이나 재질 여닫는 느낌 등 직접 보고 선택하면 더 좋겠지요.

 

 

일반적인 방문의 느낌도 있고 다용도실 문등은 유리를 넣은 제품을 달기도 하던데

 

 

 

저 역시 화이트 문에 아쿠아 유리가 들어간 문을 선택해봤습니다.

물론 유리의 위치, 유리주의 몰딩처리 등 문이 나오고 나서 마음에 안들어서 얼굴을 붉혔지만

인테리어 업체와 어떤 품목이던 충분히 상의하고 진행하는 곳을 선택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다 싶습니다.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떡하니 사진을 찾아 보여드려도

자기 멋대로 대충 오더를 내리는 태도는 정말 이해가 안갔지만서도.

 

욕실과 아이방에 유리를 넣었는데

장단점이 있더군요.

유리를 통해 늘 빛이 들어옴으로 100% 빛이 차단되지는 않는 다는 점

장점은 누가 사용하고 있으면 불켜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는 정도?

물론 보기에 심심하지 않다는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것 같지만요.

 

 

 

 

개인적으로 아이방과 욕실 정도는 아쿠아 유리를 넣는  문 선택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원하지 않게 큰방까지 유리를 넣어 오더를 하신 인테리어 사장님 덕분에

거실에서 누가 tv를 보면 캄캄하게 자고 싶어도 안방에도 빛이 들어온다는 문제가 있지만요.

 

 

 

어쨌든 전체적인 집안의 톤과 잘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 선택이 제일 중요한 부분같습니다.

문만 예뻐서 혼자 튀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통일성이 느껴지는 선택이 더 중요하다 싶었거든요.

 

브랜드 매장을 아무래도 가격이 좀 더 고가인 대신,

차후 as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점과

소재나 색상이 고급스럽다는 장점이 있지요.

개별 브랜드 매장 이용 대신 조금 더 저렴한 방법은

소의 말하는 "문집"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면 부산같으면 온천입구 주변으로 문집들이 쭉 모여있는 매장을 둘러보는 방법

브랜드 인지도는 좀 낮은 브랜드가 많지만 가격은 좀 더 저렴한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인테리어 하신분이 중간에 일을 이상하게 하셔서 as가 가능할까 싶지만요.ㅠ.ㅠ

 

 

 

 

디테일하게 문의 손잡이까지 취향따라 넣어도 좋지요.

문고리닷컴이었던가?

인터넷으로도 문손잡이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요.

손잡이의 세계도 역시 가격이 천차만별~

몇천 원에서부터 7~8만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손잡이만 구매해서 셀프로 시공해서 교체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중문

 

예전엔 중문같은 거 없이 살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필수인 느낌이 드는게 중문같습니다.

옆으로 밀기만 하면 되는 3연동 중문도 색상에서부터 디자인이 정말 다양해서

막상 어떤걸 달아야할까 많이 고민하게 되던데요.

 

 

유리에 포인트가 들어간 제품도 있고

그림이나 무늬가 들어간 제품도 있고

 

 

3연동 중문같은 경우 레일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용하기는 3연동이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만. 저는개폐형을 선택했네요.

 

 

취향따라~~ 다양한 무늬와 색상이 있는 중문들

 

 

친정에서 다셨던 중문입니다.

중문가격은 보통 80~120만원 정도가 평균적인 것 같았어요.

지극히 좁은 저의 경험에서 알아본 바로는요.

3연동은 레일이 견고해야 잔고장이 없다고 하더군요.

입주 박람회 같은데 가보니 문풍지 브랜드도 유명한 듯 했고요.

 

 

 

 

저희 집에 설치한 중문은... 브랜드는 알 수 없습니다.ㅠ.ㅠ

업자분이 오더를 하셨고 문에는 브랜드 로고가 없어요. 가격은 80만원에 책정했던.

화이트 벽면이라 포인트가 되는 짙은 색상을 선택했고

개방감이 있게 망입유리를 큼직하게 넣은 디자인입니다.

 

요즘은 그레이, 파스텔 톤 등 색상도 트랜디하게 나오는 곳이 많은 것 같았어요.

한때의 유행일지 몰라도.

 

 

 

요즘은 망입유리 자체에도 색상을 넣어 포인트를 주기도 하던데

가격을 낮추려고 하다보니 일반적인 망입유리를 선택했네요.

 

첫번째 달았던 화이트 개폐형 망입유리 중문은 자세히보니

철사가 녹슨 부분이 있어 유리만 따로 교체를 해야 했는데요.

망입유리 들어간 중문은 시공 후 철사 부분 녹슨 부분은 없는지 한번쯤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결국 집의 구조에 따라서

문틀을 짜넣어야 중문을 달 수 있는 경우도 있고

문틀없이 중문만 다는 경우도 있더군요.

저희는 전자라 현관수납장 문까지 교체하며 문틀을 짜넣고 중문을 달아야 했다는..

처음엔 속편하게 옆으로 쭉 밀어버리는 슬라이딩 도어를 달까하다

여기저기 상담해보니 아무래도 꽉 닫히는 구조가 아니라 밀폐력은 좀 덜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폐형으로 선택했네요.

디자인은 슬라이딩 도어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세련되 보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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