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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고래생태체험관 장생포에서 고래를 만나다(요금및 관람시간)

by 예예~ 201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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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보기 좋은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다녀온 이야기.

고래문화특구라고해서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고래 생태체험관, 고래 바다여행선 뿐만 아니라

고래문화마을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고래문화마을도 해설사분의 안내는 들으며 둘러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되면 하루 통털어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생태체험관과 고래박물관은 지척이라 시간 여유만 된다면 둘다 보고 오면 좋을 것 같은데,

우리는 당일치기로 다른 곳들도 둘러보고 도착한지라 고래생태체험관만 이용했다.

 

 

건물 옆으로 거대한 선박도 놓여있고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였다.

 

따로따로 매표소가 있는게 아니라 한곳에서 표를 사면 되는데

티켓을 끊고나면 3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매표소에 나와있는 고래생태체험관 요금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고

관람은 6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9월달에는 추석이 포함되어 있는데 추석 당일만 휴관하는 걸로 오해할 수 있을 듯..

9월 휴관일은 7일, 14일, 21일, 27일,28일,29일이다.

 

 

 

보기좋게 홈페이지 요금내역을 캡쳐해서 올려본다.

이미지출처: 고래생태박물관 홈페이지

 

 

 

매표소위에서도 돌고래를 돌 수 있고

돌고래의 움직임이 연상되는 조형물들이 있었다.

 

 

 

2009년 11월에 건립된 고래생태박물관은 장생포 해양공원내에 연면적 1.834㎥, 지상 3층

우리나라 최초의 돌고래 수족관이며, 2층에는 입체영화를 볼 수 있는 4D 영화관이,

3층에는 파충류과 조류등의 애완용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다고 한다.

 

 

입구를 통과해서 동선따라 둘러보다보면 실제 고래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들어가자말자 해저터널과 해저쉼터에서 수영을 하는 고래들을 만날 수 있다.

아이는 순간적으로 착각해서 실제가 아니라 영상인거냐고 물어보기도..

 

 

 

 

해저터널은 늘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듯.

자기 머리위로 지나가는 고래를 보며 아이는 신기해했다.

 

고래이야기 생태학습관을 지나

2층 고래수족관으로 향했다. 고래먹이를 주는 시간 마지막 타임이라고 해서

먼저 보고 와야할 것 같았다.

 

 

사육사분들이 고래 먹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돌고래 먹이시간은 안전상의 이유로 회당 관람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고 한다.

 

 

사육사님 봉의 움직임에 따라 돌기도 하고

헤엄치기도 하고 단순히 고래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훈련된 고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했다.

 

 

 

고래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고 고래가 우리 생활에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장생포의 옛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둔 곳도 구경했다.

 

 

시간이 없어 3층 체험동물원에는 올라가보지 못했는데

3층은 야외 전망대도 있고 체험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작은 수족관에서 어여쁜 어종들을 구경하는 것으로

고래생태체험관 견학을 마쳤다.

 

 

요즘 가뜩이나 금붕어를 키우겠다는 둥, 작은 어항을 가지고 싶어하는 녀석.

더 자극 받은 곳이기도 하다.

 

 

대게빵까지는 봤어도 고래빵도 있다는 사실은 여기서 처음 알았다.

얼마나 뜨거운지 뱃속이 100도라고.

 

재미삼아 고래빵 한마리씩 먹으며..

고래빵 맛은 뭐 그냥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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