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담은 된장 ( 전라도 화순 된장 ) 맛보니

전라도 화순 여행 가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한 화순된장.

화순여행을 가서 아마, 세량지 입구쯤에서 봤을 겁니다. 화순에서 만드는 미소 담은 된장이라는 브랜드가 있고, 직접 가서 구입할 수도 있는 곳이 있다는 걸.
하지만 짧은 여행 일정에 이동 동선상 직판하는 판매처에 가보지는 못했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었어요. 집에 와서 보니 인터넷 구매도 가능하더군요.

가격 및 용량

미소담은 된장은 1년 산, 3년 산등  묵힌 년수와 용량에 따라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저는 처음 보는 거니 소량으로 구입해 봤습니다. 제가 구입한 미소담은 된장은 1년 숙성된 것이고 저염 된장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용량은 300g.
가격은 8,000원.  된장치고는 소용량이지요.

 

제품에 명시되어 있는 성분을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대두 84%. 나머지는 뭐지?  스티커 때문에 볼 수가 없었던 부분은 콩 이외 성분 식염 6%와 수분 10%라고 표기되어 있더군요. 저염제품이라 수분이 들어간 걸까요.

된장 원재료명에 수분 함량 표시는 처음보기는 합니다. 

이미 몇차례 요리해먹은 상태의 미소담은 된장.

 

미소담은 된장 활용 요리

작은 용량이라 금방 다 먹어버렸는데요. 게 넣고 시원하게 된장찌개도 끓여 먹고, 

아주 자주 해먹는 배추 된장국에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된장에 매실청, 다진 마늘, 올리고당 조금 넣어서 된장 소스 만들어 나물 무침등에 사용하기도 했네요. 

 

반응형

 

 

시금치 데쳐서 조물조물 무치면 반찬 하나 완성

 

 

염도가 낮은 된장이라 염분조절하거나 담백한 식단 할 때 먹기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저염된장을 이용해 보니 평상시 1 수저 넣던 걸, 한 수저 반은 넣어야 간이 맞다 싶긴 해서 이럴 거면 왜 저염 샀지? 싶기도 했지만요.ㅎㅎ  이름처럼 저염이라 전체적으로 짠맛이 덜하고 순한 느낌의 된장이었습니다.  무난한 맛으로 한통 비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