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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올어바웃여행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기 위치 이용시간

by 예예~ 201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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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사진정리 수렁에 빠져서 헤매이다 포스팅을 올리지도 못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사진 정리..

추억이 가득한 사진 잘 보관하려고 외장하드로 옮기려는 작업을 하다보니

뭔가 정리가 필요해 시간가는 줄을 모를 정도다.

포스팅을 하면서 잠시 쉬어야 할 듯..

 

서론이 길었는데.. 스페인 여행은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운항편이라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일찍 도착한 인천공항에서 우린 라운지 탐방에, 식사에 계속 먹방을 찍었다는 것..

 

 

 

비행기 티켓 발권을 하니 라운지 이용권을 손에 쥐어주신다.

얏호! 평생 처음 비지니스 타는 것도 설레는데,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구나~!

 

 

망망대해같은 거대한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운지 찾아가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미리 약도를 보고 위치를 인지하고 아시아나 라운지로 출발!

 

 

 

한때는 어디 여행을 가던 조그만 화장품이라고 구입하려고 애썼던 면세점

이젠 그냥 지나치는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막상 괜시리 둘러보다보면 지름신만 만나고 말이다.

 

 

 

하~ 정말 인천공항 참 크다.

탑승동으로 이동하는 것도 한참이 걸린다.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위치는 홈페이지에 약도가 깔끔하게 나와 있어서

참고하시길.

 

 

이미지 출처 :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드디어 찾았다!!

 

 

 

 

여객터미널에 있는 라운지와 탑승동 라운지는 운영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시길.

 

 

 

내부로 들어가니 어두침침한 것이~ 아주 고풍스러운 서재느낌의 공간으로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굉장히 조용하다.

아들녀석을 데리고 들어간터라 주위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신경이 쓰일 정도의 차분한 분위기였다.

 

 

456석 규모라고 하니 아주 널널~~

은은하다 못해 컴컴한 서재 분위기가 아늑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앉아 있으면 잠이 솔솔 올 것 같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따로 분리되어 있었고.

 

 

역시 가장 관심 있는 것은 뭐 맛있는게 있을라나?!

이미 식사는 했지만 우리는 또 잘~ 가져다 먹는다.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테이블 훑어보기

 

홍차, 커피 기본적인 차 종류는 당연히 구비하고 있고.

 

 

컵라면은 2종이 준비되어 있었다. 신라면과

잔치국수. 잔치국수는 의왼데??

 

 

 

 

고급뷔페처럼 음식들 세팅도 고급지다.

간단한 빵종류, 샐러드류

 

 

샌드위치

 

 

핫푸드 종류 몇가지.

 

 

양주와 칵테일 코너.

여행을 하다보면 공항이나 비행기에서 알코올을 접할 기회가 의외로 많은 것 같다.

라운지에서도, 비행기에서도 술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게 좀 이상하기도 하고.ㅋㅋ

마시고 푹 자라는  의미가 숨어있는 것일까?

 

 

 

그릴에 구운 야채들

라면도 챙겨먹고 이것저것 가져다 먹다보면

식사로도 충분할 만큼 음식 종류는 꽤 있는 편이었다.

 

 

고작 며칠이지만 그리워질 라면맛이라며 가져다 먹은 컵라면과

기분좋은 맥주 한 잔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한 접시

 

대한항공 라운지에도 잠시 들려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대한항공은 너무 밝고 차가운 느낌이 들어선지

아시아나 라운지가 더 좋은 것 같다.

아. 언제 또 이용해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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