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엔 숙소가 많아도 너무 많다.... 여행전 숙소 정하기할때부터 넉다운이 되는 기분. 독채였으면 좋겠고, 개별 수영장도 이으면 좋겠고, 깨끗했으면 좋겠고.. .원하는 바는 또 많아가지고 숙소 정하기가 큰 숙제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했던 제주도여행에선 바다뷰는 아니지만 조용한 동네의 독채 풀빌라로 정했었는데요. 제주 한경면에 있는 노을정원 풀빌라였습니다.
좀 외따로 떨어진 느낌적인 느낌이 있지만 대신,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쉬어갈 수 있는 숙소였어요. 펜션 이름에 "정원'이 들어가 있더니 넓은 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었네요.
저희가 예약한 곳은 정원룸이었습니다. 입구 들어가면 오른쪽 끝. 내부로 들어가서 거실 정면뷰 찍는껀 까묵. 주방사진부터 남아있네요. 제주도 흑돼지 사서 정원에서 삼겹살 구이 해먹었지요. 실내는 전체적으로 깔끔. 오래된 숙소가 아니라서 그런지 새것같은 느낌이 있더군요.
생수2병 제공되었고요.
각종 벌레약 구비.ㅎ 제주도에선 필수죠. 밥솥, 토스터기, 주전자, 전자렌지등 특별히 불편한 점 없이 밥해먹기 괜찮았네요.
침실입니다. 한쪽에 화장대 있고요.
욕실의 모습. 뭐 전체적으로 역시 깨끗한 느낌.
테라스가 있는 구조인데요. 테라스 사이즈도 엄청크고 바로 앞에는 월풀이 되는 자쿠지와 수영장이 있었어요. 아이들이랑 오붓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저희가 갔을 땐 한여름은 아니라 물이 좀 차갑긴했는데
그래도 물놀이는 해야한다며~~ 개별 수영장이지만 사이즈가 작지는 않아서 물받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식사는 잘 가꾸어진 정원뷰를 즐기며 바베큐 신청해서 고기구이 해먹었었네요. 가까이에 번화가스러운 곳은 없는 위치라 체크인 후 가족들과 물놀이하며 오붓하게 시간 보내기 괜찮은 한경면 펜션이었습니다.
제주에서 묵어봤던 숙소
제주 가성비 숙소 에어비앤비 어영하우스 제주공항근처 주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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