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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경주구경

경주 카페 주상절리 인근 전망좋은 콘크

by 예예~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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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 갔다가 국도를 따라 부산으로 가던 중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뭔가 근사해 보이는 카페가 보이길래 잠시 쉬어갈까 하고 들렀었는데요.   주상절리 전망대 바로 앞에 새로 생긴 카페였어요.

 

커피 마시러 왔지만 내친김에 주상절리 전망대도 올라가볼까 했더니.. 월요일 휴무였네요.

전망대 바로 앞에 새로 들어선 베이커리 카페 콘크 conc. 제가 다녀온 건 1월 말이라 오픈 화환이  매장 앞에 많이 서있었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카페였는데요. 건물도 멋지게 지어놨더라고요. 내부도 통창으로 바다가 보이고~

옆으로 길쭉한 형태의 공간이라 계단석도 있고 , 공간마다 조금씩 다른 콘셉트로 꾸며놓았더군요. 

콘크 카페의 메뉴와 가격대입니다.  아메리카노 5500원. 라떼 6천 원.

시선을 끄는 것은 있어 뵈는 쇼케이스 냉장고! 먹음직스러운 빵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촥~~ 열리는 것이 엄청 있어 보임! 대부분의 베이커리 카페가 오픈된 진열대에 빵들이 놓여있는데 요런데 넣어두면 보관 온도 유지도 잘될 것 같고 무엇보다 위생적이겠다 싶었네요. 

괜스레 막 고급져 보이고, 맛있어 보이고.. 도저히 안 살 수가 없어 2개 정도 포장해왔는데요.

딸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달다구리 케익 한 조각 사다 줬네요. 

바다 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 근사한 경주 카페였다 싶습니다. 한적했던 해안가에 멋들어진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는 게 날이 갈수록 느껴지는데요, 문득 이러다 멋진 해변가는 모두 카페에 점령당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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