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버거 3종 사 먹어본 후기

 

 

오랫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보네요. 좀 다쳐서 고생을 했는데..

사람이 다치는 건 정말 아차하는 한 순간이더라고요. ㅠ.ㅠ

 

아무튼...밖에 잘 못나갈때 사다 먹었던 cu 편의점 버거 3종 후기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cu편의점 버거는 다른 편의점의 햄버거보다는 저렴한 점이 장점이었는데요.

3종 모두 1500원이었습니다.

먼저 빅 바베큐 치즈버거

160g에 382칼로리입니다. 

 

 

께가 솔솔 뿌려져 있는 빵이었고요.

 

 

볼륨감이 있지는 않은 편.

썰어보면 패티위에 치즈, 소스에 버무려진 피클등이 보여요.

 

 

패티는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들어졌고요. 개인적으로 고기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았네요.

달고 짭조름한 불고기 양념맛이긴 하나 양념맛이 강하진 않았습니다.

뒷맛이 맵싸하게 남더라고요.

조각조각 썰어져 들어간 피클은 씹는 맛이 있었네요.

 

 

 

두번째는 빅불고기 치즈버거.

160g에 413칼로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겉모양과 내부 모습이 흡사하지요.

마찬가지로 패티는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들어졌는데 빅바베큐 버거와 마찬가지로 국내산이었습니다.

내용물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짠만, 단맛, 매운맛이 느겨졌는데요.

역시 마지막은 맵싸한 맛이 남더라고요.

피클 씹히는 식감, 불고기 양념맛 등  맛도 첫번째 버거와 엇비슷했습니다.

 

크게 차이나는 맛은 아니지만 cu편의점 버거 3종 중에서는 저는 치즈 불고기가 조금 더 나은 것 같았네요.

 

 

마지막은 매콤달콤 치즈불고기 버거

150g에 380칼로리고요.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셋다 비슷비슷하지요.^^

 

 

다른 버거보다 양념맛이 특별히 더 강하지는 않았는데요.

매콤달콤하다 표시되어 있어 당류 함량을 비교해보았더니 

빅바베큐는 14, 빅불고기는 12, 매콤달콤 치즈불고기는 16g으로

조금 더 들어간 정도더라고요.

매운맛은 3종 모두 와사비분이 맡고 있는 듯 합니다.

 

cu편의점 버거 3종 맛보고 나니 맛이 거의 비슷하다?

패티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점은 아쉬웠고,

그냥 소보로 빵도 천원이 넘어가는데  1500원에 버거 먹는 기분은 괜찮았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