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우삼겹 숙주볶음 4번째 재구매 후기

 

홈플러스에서 어쩌다 눈에 띄어 사 먹어본 샤브샤브 덕분에

쪼르륵 같이 진열되어 있는 가정 간편식 3종을 돌아가며 먹어봤었습니다.

샤브샤브와 버섯전골, 우삼겹 중에서는

우삼겹 숙주볶음이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네요.

 

 

 

지금도 냉장고에 한 팩 사다둔게 있는데요.

중량 600g 이고 가격은 7,990원입니다.

별 반찬 없을 때 메인 삼아 한 끼 하기 괜찮더라고요.

 

 

3인분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저희 집 식구들에겐 2인분 정도 되는 듯.

소고기는 업진살로 50%, 숙주나물이 15% 들어있다고 표시되어 있고

내용물을 열어보면 양파 작은 사이즈로 반개, 부추, 마늘도 좀 들어가 있습니다.

소고기는 양념이 되어 있고 미국산입니다.

향미증진제와 카라멜 색소 등 식품 첨가물 들어 있고요.

 

 

조리법은

1. 달궈진 후라이팬에 양념육을 볶는다.

2. 양념육이 어느정도 익으면 센불에 양파, 마늘을 넣고 볶는다.

3. 숙주와 부추나물을 넣고 마무리한다.

 

 

 

숙주나물은 중국산이고 부추, 마늘, 양파는 국산입니다.

금방 변질되는 숙주의 특성 상 사오면 바로 해먹는게 좋은데요,

숙주는 숨이 약간 죽어 있는 상태고,

 부추도 썬 채로 들어 있어 막 싱싱하지는 않을 확률이 있지요.

 

야채를 간단하게 세척해주고 통으로 들어있는 양파와 마늘만 살짝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간이 되어 있는 우삼겹부터 익혀주는데요.

고기 볶음은  센불로 단시간에 볶아야 질기지 않아서 주물팬에 후루룩 볶았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와 마늘 넣고 더 익혀주고요.

 

 

마지막에 부추와 숙주 넣고

 

 

 

후추  넉넉하게 뿌려서 마무리

팬에 잔열이 남아있어서 저는 부추랑 숙주를 완전 익히지는 않았네요.

조금이라도 아삭하게 먹고 싶어서..

 

 

집에선 MGS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한번씩 요런 간편식 사다 먹으면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ㅎㅎ

 

 

 

제 입에는 고기도 별로 질기지 않고 양념도 먹을 만 했습니다.

우삼겹 특성 상 지방이 많아서 기름진 맛이 있긴 하지만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더라고요.

몸에는 안좋을꺼야 싶으면서도 기름진 국물 자작하게 나오면

계란 풀어 밥넣고 볶아 먹기도 했네요.

 

 

홈플러스 간편식 다른후기

 

샤브샤브 : https://dazzlehy.tistory.com/1257

 

버섯전골 : https://dazzlehy.tistory.com/1238

 

 모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