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예's 쇼핑카트/마트 상품 리뷰

홈플러스 소불고기 버섯전골 사먹어봤어요.

by 예예~ 2020. 6. 3.
반응형

 

 

그간 아이도 계속 집에 있고 외식도 못하는통에 돌밥돌밥하느라

마트에서 파는 가정 간편식도 자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홈플러스에서는 일전에 후기를 올렸던 샤브샤브와, 우삼겹 숙주볶음, 소불고기 버섯전골 3종을

사먹어 봤었습니다.

그중에는 계속 재구매하게 되는 것도 있었고, 아닌 것도 있었는데요.

오늘을 홈플러스 소불고기 버섯전골 후기를 올려보네요.

 

 

소불고기 버섯전골은 2~3인분으로 표시되어 있고 가격은 7,990원입니다.

제가 구입했던 3종은 가성비는 그런데로 괜찮은 것 같아요.

 

 

소고기가 49%로 반 정도 들어있고, 버섯류가 10% 조금 안되게 들어 있었습니다.

구성은 소불고기 한 팩, 버섯 한 팩, 육수 한 팩.

전체 용량은 530g이고 소고기는 호주산이었습니다.

양념에 향미증진제 등 첨가물은 들어있고요.

 

 

 

버섯 전골이라는 이름을 보고 버섯도 꽤 들어있나 싶었는데

버섯보다는 고기가 훨씬 많이 들어있지요.

버섯양은 좀 아쉬운 부분인데요. 집에 있는 다른 야채 좀 곁들이고 싶어지더군요.

 

 

전골 끓이듯이 다 넣고 끓이면 되나 싶었는데 조리법이 조금 달랐습니다.

 

1. 양념육을 후라이팬에 핏기가 가실 정도로 먼저 볶아준다.

2. 육수와 버섯을 넣는다.

3. 종이컵 2컵 정도의 물을 넣고 기호에 맞게 넣어서 졸여준다.

 

 

조리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조리법에 나와있는 고기의 '핏기'를 '물기'로 착각하고 좀 바짝 익혀버렸다능.

고기맛을 살짝 보니 그냥 볶아먹어도 될 것 같은 맛이었네요.

 

 

 

거기다 육수를 넣고요.

 

 

버섯 넣고 물2컵 . 이라고 나와있었이지만 저는 3컵 반 정도 넣었고요.

국물이 보통 전골 생각하듯이 밝게 나오기는 힘들더라고요.

 

 

야채가 익을 정도로 졸여서 먹었는데

집에 청경채가 좀 남아있어 곁들여줬습니다.

마지막에 후추 좀 뿌리고요.

 

 

 

불고기 간이 되어 있는 고기라 맛은 괜찮았어요. 질기지도 않고.

다만 제 입에는 단맛이 좀 강한편이었네요.

그래서 추가 야채를 넣는다면 

 단맛이 나는 양파보다는 대파를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뭔가 불고기도 아니고 전골도 아닌 그런 기분?

정체성이 약간 모호하다 싶었습니다.

저희 취향에는 홈플러스 간편식 다른 제품들이 더 나은 것 같아

소불고기 버섯전골은 이후에 구매하게 되진 않았고

제일 자주 사먹었던 건 숙주 우삼겹 볶음이었습니다.ㅎ

 

 

홈플러스 다른 제품 후기 샤브샤브 : https://dazzlehy.tistory.com/1238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