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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건나물 요리 건 브로콜리 순 나물무침 해먹기

by 예예~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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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횟수가 대폭 줄다보니 요즘 밥해먹는 일도 만만치가 않지요.

그래도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잘 실천해서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며..

 

온라인 장보기가 많아지면서 신선재료 원할 때 받아보기도 쉽지는 않던데요,

그럴 때 활용하기 좋은 건나물로 종종 반찬을 해먹고 있네요.

 

 

 

 

요건 대보름 즈음하여 사봤던 건나물 3종세트.

유채랑 브로콜리 순이 들어가서 왠지 색다른 느낌이라 사봤는데요.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건 브로컬리 순부터 나물무침해서 먹어봤습니다.

 

브로콜리 순이란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브로콜리랑 영양 성분이 거의 동일하다고 하더라고요.

 

 

 

 

개봉해보니 이런 모습. 잎과 줄기로만 되어 있던데요.

브로콜리 먹는다는 느낌없이 그냥 나물먹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건나물들은 잘 불리고 잘 데쳐서  적당한 식감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ㅎㅎ

 

 

 

먼저 물에 불리기.

물에 담궈 위쪽은 접시같은 거 올려서 푹 불려지게 해줬는데요.

 

 

한두시간 지나면 이런 모습입니다.

편하게 하려면 다음날 먹을 걸 전날 밤에 지퍼백에 넣고 물 넣어 냉장고 넣어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건나물 브로콜리 순 조리 다음 과정을 삶아주기

저는 30분 이상 삶았었는데 중간에 몇가닥 맛을 보며 적당한 식감이 나올 때까지 삶았습니다.

불끄고 바로 건지지는 않고 뜸들인다 생각하며 1시간 정도 식게 뒀었네요.

 

 

손질이 끝난 건 브로컬리 순

씹어도 질긴 부분이 없을 정도라 이제 무침을 해봅니다.

 

 

삶고나서 100g 정도 되는 양이었는데요.

국간장 2/3큰술, 참기름 한큰술, 통깨로 간을 했네요. 여기다 들깨가루 한큰술 넣어서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간이 모자르면 소금추가하시면 되고요.

 

 

 

무쳐놓고 시간이 지나면 간이 잘 스며들어 더 맛있었던

건 브로콜리순 나물무침

  브로콜리 순이라고 말해주지 않았다면

그냥 늘 먹는 나물인줄 알았을거라며.. 식구들이 맛있게 먹었었네요.

 

내친김에 주방 서랍장 뒤져보니 건곤드레, 건 표고, 건해초도 나와서

요즘 열심히 해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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