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제주도 여행

제주공항근처 맛집 자매국수 두번 감

by 예예~ 2020. 1. 18.
반응형

 

 

제주도 3박4일 여행의 처음과 끝을 장식했던 곳.

제주 공항 근처에 있다보니 도착하자 말자 식사를 하러 갔었고,

돌아올 때는 시간이 어정쩡해서 공항가서 먹을까하다

그럴바에 돔베고기 맛이나 더 보고 가자고 재방문했던 국수집이었네요.

 

 

렌트카 빌리자말자 제주도에서 첫 일정이었던 현지식먹기.

자매국수에 도착했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가까운 편이었어요.

 

 

참고로 지도 첨부해보고요.

지점이 몇개 있는지 저희가 갔던 곳은 노형점이었습니다.

 

 

 

자매국수 영업시간이 독특한... 굉장히 늦게까지 하나봅니다.

그리고 갈때는 모르고 갔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더라고요.

오후4시부터 5시는 피해가야 하더군요.

 

 

점심시간 즈음에 도착해서 주차장쪽으로 들어갔더니

자리는 꽉차 있는데 대기하시는 분들은 안보여서 바로 먹으면 되겠다 했었지요.

하지만 입구쪽에 대기석이 있었다는거.

기계로 대기 신청하면 톡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 편했습니다.

맞은편 마카롱집에가서 시간 좀 보내고 왔는데도 기다려야해서 사진 몇장 찍었었네요.

 

 

 

자매국수의 메뉴판입니다.

고기국수는 8천원, 멸치국수는 6천원. 비빔도 있고

멸치과 고기국수 섞인것도 있네요.

 

 

반찬 추가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고요.

 

 

드디어 고기 국수가 나왔습니다.

그간 제주도를 몇번와도 수년전에 딱 한번 허름한 노포에서 고기국수 맛 본 후로

정말 오랫만에 먹어보는 고기국수.

고기 토핑은 6조각 올라가 있네요.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던 고기.

국물도 너무 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느껴졌고요.

면은 평소에 소면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지만

치자가 들어가서 노란색을 띄고 있는 국수 면발 후루룩후루룩 잘 넘어가더군요.

 

 

 

남편이 주문한 비빔국수

콩나물과 야채가 같이 들어가더라고요.

 

 

저도 한 입 얻어먹어봤는데

제입에는 고기국수가 더 맛있었어요.ㅎ

 

 

아이는 멸치국수를 선택했는데

멸치국수에 콩나물 들어간 건 처음 봤네요.

국물 시원한 편이었지만 우리 식구는 다 고기국수가 제일 낫다며..

 

 

 

돌아올 땐 식사시간보다 일러서 기다리진 않았고요.

돔베고기 절반메뉴가 있어 맛을 봤네요.

고기국수에 올라가는 그 토핑과 동일한 것 같았고요.

 

 

잡내 안나고 부드러운것이 맛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짧은 일정에 두번이나 자매국수에 갔는데

 다음에 제주도 가면 다양한 고기국수집 방문해보고 싶네요.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