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엔 방송에 나트랑이 나와서 관련 포스팅이 많이 검색이 된 듯 한데요.
이제 점점 나트랑을 찾는 여행자수도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해보네요.
나트랑에서 단 1박 뿐이었지만, 있는 내내 리조트 밖으로 나갈 일이 없어
포스팅 수만 늘어가는 나트랑 리조트 아만노이
시그니쳐 뷰라는 메인 레스토랑의 조식 포스팅 해봅니다.
밤에는 그렇게 별이 총총하더니
아침 공기도 사뭇 달랐던.
일찍 잤더니 평상시와 다르게 무척 일찍 일어나 신선한 아침공기 잔뜩 흡입하고
아침먹으러 고고씽해봅니다.
버기타고 도착한 메인 레스토랑
센트럴 파빌리온.
그림같은 좌석.
또 풍경에 혹해서 여기 앉겠다는 무리수를 두어봤지만.
10월의 나트랑 아침 햇살...
등돌리고 앉아봐도 소용없다는 듯 따꼼따꼼했네요.
자연스레 그늘로 자리를 옮기고 주문을 해봅니다.
먼저 음료 하나씩.
나트랑 리조트 아만노이 조식은 뷔페식이 아니라
개별 주문이었고요.
샌드위치 같은 서양식과 베트남식 종류는 2가지였습니다.
사진은 없고 글로만 되어 있어서
잘.. 읽어봐야했네요.
주문식이지만 종류는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저희는 조식포함 요금이어서 음료 1개. 각각 2개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죽을 좋아해서 단품 죽을 주문해보았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빡빡하니 고소하고 사진으로는 느낌이 덜한데
양도 푸짐한 편이었습니다.
다음은 쌀국수
쌀국수에 넣을 소스와 야채가 따로 나오고요.
소고기가 푸짐하게 고명으로 들어간 고기 쌀국수
국물도 구수하고
고기가 일단 양질이다 싶은 맛이었네요.
다음은 반미
바게트 빵은 바삭하고 고기 포함 이런저런 속재료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토스트는 베이컨이 들어간 걸로 주문해서 먹었고요.
에그 베네딕트도 곁들여보았네요.
앙증맞기도 하여라~
조식 뷔페에서 가끔 챙겨먹는 오트밀도 하나 주문해봤는데
무척 뻑뻑하게 나오더군요.
이 메뉴도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아만노이 리조트 조식, 주문식으로 먹어도 부족한 느낌 없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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