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행기를 타야했던 호치민 부산 베트남 항공
호치민 공항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은 라운지였네요.
18번 게이트 근처에서 안내 표시를 보고 한층 위로 올라가면 나오던데요.
참고로 샤워실도 갖추고 있다고 해요.
카페처럼 아늑하니 분위기 좋은 라운지였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자리가 널널하다 싶었는데 금방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졌었습니다.
비행기가 몰려있었는지 나중엔 자리잡기 힘들어 보이기도 했어요.
호치민 공항 베트남항공 국제선 라운지 인터넷 할 수 있는 곳은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특이했던 건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는 것.
전체적인 공간의 느낌처럼
제공되는 음식들도 깔끔하고 핫푸드 종류도 꽤 많았는데요.
주류코너의 모습이고요.
베트남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마지막으로 쌀국수 한 그릇 아니할 수 없었네요.
쌀국수와 각종 토핑, 국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과일 종류와 탄산음료, 시리얼, 커피, 티 코너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 치즈, 버터 준비되어 있었고
샐ㄹ드 종류
춘권도 있었습니다.
핫푸드 코너가 가장 관심이 가죠~
죽, 스파게티, 볶음면, 볶음밥
고기 야채 요리, 고기 요리 등이 보였네요.
밥도 있었고요.
쌀국수는 접시를 열어보니 흰색의 넓적한 면에 고기와 소시지 토핑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라임 짜넣고 고추 띄워 먹는 쌀국수
면은 좀 불었어도 베트남에선 공항에서 먹는 쌀국수도 맛있었네요.
이번엔 333맥주를 자주 봤었는데 라운지에서는 처음 보는 베트남 맥주도 있더라고요.
두 가지다 처음보는 거라 호기심에 가져와 맛을 봤습니다.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이제 집에 갈시간이 다 되서
소중한 기분으로 꼴깍.ㅎㅎ
호치민 공항에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도 있어서
살짝 구경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진 않았는데요.
분위기는 좋아보였습니다...
관련리뷰
호치민 공항 베트남항공 국내선 라운지
http://dazzlehy.tistory.com/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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