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홍콩스탠리3

스탠리마켓과 스탠리베이 구석구석 쏘다니기 틴하우 사원의 자욱한 향연기를 듬뿍 마신 뒤 향했던 곳은 스탠리베이를 따라 쭉 이어서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구경.저희는 스텐리 플라자내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지만바다를 감상하며 여류롭게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나름 분위기 있겠다 싶은 거리의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홍콩하면 무조건 더위에 지쳤던 생각만 나는데, 홍콩의 2월은 이렇게 어딘가를 무턱대고 걸어도 너무 춥지도 않고 딱 좋은!!!흐린 날씨였지만 스탠리베이를 따라 걷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지요. 길거리 군데군데 펼쳐진 벼룩시장에선 소소한 악세사리들도 진열되어 있고 알록달록 형광색의 생활잡화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네요. 기념품의 성격은 거의 아니어서 아이쇼핑만 하는 걸로~^^ 1층에 있는 음식점들은 대부분이 차양을 내걸거나, 테라스 좌석을 만들어 .. 2016. 9. 2.
홍콩 스탠리 틴하우 사원 (TIN HAU TEMPLE) 자욱한 연기속으로.. 홍콩 스탠리의 볼거리 머레이 하우스를 둘러 본 후 향했던 곳은 틴하우 사원 TIN HAU TEMPLE의외의 장소에 사원이 있구나 싶었는데요.어촌이 활발했던 홍콩에는 바다의 수호신 틴하우 사원이 스탠리 말고도 무려 70여곳에 이른다고 하더군요. 사원이나 성당, 절 등 종교에 관련된 곳들은 현지인들의 생활 속 한 장면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다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경건해지는 분위기에 젖어무언가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그의 소망은 무엇일까, 혹은 그녀가 지금 염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잠시 생각해보게 되는데요,아마 제가 무언가를 빌 때와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요..? 틴하우 사원의 외양. 1767년에 세원진 곳. 개축을 해서 그런지 오래된 역사가 느껴지진 않지만, 건물자체가 가진 의미보다홍콩을 여행.. 2016. 9. 1.
홍콩여행 스탠리 베이 어떤 곳? 머레이하우스 블레이크 피어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느긋한 마음으로 스탠리 베이로 향해봅니다. 해변에 닿기 전 드넓은 광장이 펼쳐져있어 잠시나마 저희도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데이트를 나온 커플의 다정한 모습, 아이 자전거를 태워주는 가족들 등등광장에선 누구나 조금쯤 느긋해지는 듯.한가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곳이었네요. 아들녀석은 이 와중에도 매의 눈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냅니다. 그냥 지나치려했던 광장이었으나 놀이터 시설을 보게 된 터에 아이는 아이크림도 먹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덕분에 저도 바닷바람을 쐬며 느긋하게 앉아 사람들 구경을 했던 곳이었네요. 해변가를 따라서 유럽의 어떤 소도시처럼 즐비한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기도 하고 마켓도 있고 사원도 있는 스탠리홍콩여행에서 도심 한복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현지.. 2016. 8.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