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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여행41

청도 카페 TommyBoy coffee 쉬어가기 자유여행을 하면서 가장 애정하는 시간은 쉬어가는 페이지로 카페에 들러 차 한잔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체력! 체력 노래를 불러도 쉽사리 올라가지 않는 저질체력의 소유자라 중간중간 쉬면서 한 숨 돌리는 시간이 소중하네요. 청도에서 이용했던 카페 TommyBoy coffee 성당에서 돌아나와 왕저소고의 오징어 구이를 맛본 후 벽시원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지나가다 카페 간판을 보고 여기서 좀 쉬자 싶어 들어갔던 청도카페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청도에서는 지점 2곳이 표시되더군요. 아무튼 체인점 카페. 위치는 지도 링크가 걸리지 않아 구글 지도 캡쳐해 올려봅니다. 맛을 보진 않았지만 특이하게 빵종류에 도넛류가 많았던 청도카페였어요. TommyBoy coffee 내부 분위기 한쪽엔 명화들도 걸려있고, 약.. 2017. 9. 6.
청도여행 저장루 천주교당 여행코스는 과연 어떻게 짜야할까?? 고민을 던져주었던 저장루 천주교당 이야기를 시작해봅니다. 독일이 1934년에 완공하여 당시 가장 규모있는 고딕건축물이었던 천주교당을 찾아갔습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완공되고도 40년 정도 구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는 저장루 천주교당. 역사가 오래된 건물인데요, 저장루 천주교당은 1949년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기 전까지 교회로서의 역활과 학교와 병원같은 사회사업에도 앞장섰다고 해요 문화대혁명 때 심하게 파괴되었고 지금의 모습은 독일이 재건 비용을 부담하여 복구한 모습이라고 하는해요. 독일이 청도의 천주교당에 가지고 있는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네요. 천주교당으로 향하는 길은 유럽풍의 빼곡한 돌길. 한쪽으로 상점가와 카페같은 곳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이.. 2017. 9. 6.
칭다오 맛집 오징어 구이 왕저소고 과연. 자칭 오징어 매니아인 남편, 그는 오징어국과 오징어 무침, 오징어 볶음 등은 무한 애정을 표시하며 금새 먹어치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칭다오 맛집에 자주 등장하던 오징어 구이가 맛있다는 왕저소고!! 그래서 여행 전 그가 가장 기대하고 기대하던 칭다오 맛집 중 하나였지요. 성당에서 내려오던 길. 쫘잔~~ 드디어 그 유명하다는 왕저소고의 오징어 구이를 멀리까지 와서 손에 들었습니다. 과연 맛은 어땠을까요?? 왕저소고의 오징어 구이 이야기를 하기전에 그가 가장 만족했던 칭다오 맛집은 코코라는 블랙밀크티를 파는 곳이었다는.. 펄이 들어간 밀크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칭다오에서 많은 양이지만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음료로 추천할만 한 것 같습니다. 신메뉴들도 있었지만서도. 저렴하고 푸짐한 버블 밀크티면 ok 참고 .. 2017. 9. 4.
칭다오 여행 필수코스 잔교 8할은 갈매기. 칭다오 여행을 다녀와 잔교의 사진을 다시 보니, 짧은 일정 중 가장 북적이고 관광지스러운 면모를 풍겼던 곳이 잔교였었구나 새삼 느껴집니다. 칭다오 여행에서 잔교는 필수코스다 싶은 기분인데요. 구시가지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곳이 바로 잔교랍니다. 하지만, 잔교의 모습, 역사보다는 8할은 갈매기들이 추억을 장식해주는 곳이라는게 함정! 막상 잔교에 다녀와보니 남는 건 갈매기 밥주며 깔깔대던 식구들 모습이라는 거. 잔교가 가까워질수록 익숙한 커피 체인점도 보이고 오고가는 사람들의 수가 훨씬 많아짐을 느꼈는데요, 해변가로 조금 더 다가갈수록 끼룩~끼룩 우는 갈매기 소리와 갈매기 밥을 사라고 빵봉지 비스무리한 것들을 건내는 상인들이 꽤 많았습니다. 사람 반, 갈매기 반,. 사람들이 모여드는 관광지에서 가끔 만날 수.. 2017. 9. 3.
칭다오 쇼핑 중 빠질 수 없는 tea구입 천복명차의 라오산녹차 등 뜨문뜨문 이어가고 있는 칭다오 여행 포스팅. 다녀와서 사왔던 것들 직접 맛을 보느라 더 늦어지게된 차 구입 후기 입니다. 칭다오 여행 준비하면서 사올만한 것은 뭐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식상하지만서도 바로 차 종류였는데요, 차를 즐겨마시고 차 문화가 발달한 곳이다보니 차의 종류도 다양하고 식구들 여행 선물 아이템으로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미식거리에서 85도c 카페를 찾으러 가는 길 만나게 된 천복명차 매장. 중국내 프렌차이즈 차 브랜드 회사라고 해요. 미식거리 이외에도 칭다오 쇼핑하면 빠지지 않는 곳 까르푸에도 매장이 있고 공항에도 있다고 하네요. 천복명차 매장안으로 들어갔더니 한쪽에는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고 시음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한쪽에 있었는데 이미 이용하시던 분들이 계셔서.. 2017. 9. 2.
칭다오 맥도날드 타로파이 그리고 행사버거 시식기 이온몰 쇼핑을 끝내고 다리도 아프고 살짝 출출한 것도 같아 가까이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습니다. 지나가면서 봤던 10위안 버거의 모습에 끌리기도 했고 말이죠. 어느 체인점 버거나 비정기적으로 요런 행사를 하는데요, 요즘 좀 시끌시끌하기도 한...ㅠ.ㅠ 맥도날드 패티가 두장 들어가 있는데 가격이 착한 듯 하여 관심이 생겼었었네요. 지금은 뉴스보고나니 햄버거 먹기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만,,, 칭다오 이온몰의 맥도날드도 여느 매장과 비슷한 분위기 식사시간은 아니어서 좀 널널한 편이었네요. 칭다오에서 제일 영어가 잘 통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중국에만 있다던 타로파이와 행사 버거를 주문했어요. 맥도날드는 다 비슷한 메뉴일거다 싶지만 각 나라마다 다른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어 나름 여행가면 여긴 어떤게 있.. 2017. 8. 1.
딘타이펑 칭다오 마리나시티점 역시 샤오롱바오 ! 칭다오에서 첫 날 저녁 칭다오 맛집이야 찾아보면 끝이 없겠지만, 우리는 익숙한 딘타이펑으로 향했습니다. 수년 전 대만 딘타이펑에서 샤오롱바오 맛을 본 후 여행지에서도 가끔 찾게되는 곳이 되었는데요. 칭다오 마린시티점을 찾은 이유는 5.4 광장도 둘러볼 수 있어 겸사겸사 우리에겐 관광포인트로 괜찮다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위치는 요트경기장 앞 흥건하게 터지는 육즙이 매력인 샤오롱바오 딘타이펑에서 가장 애정하는 메뉴. 칭다오 딘타이펑 마니라시티점에 도착한 시간이 꽤나 늦은 시각이었습니다. 운영시간은 월~금 : 오전 11시 30분에서 저녁 9시 반 토일: 11시에서 저녁 10시 참고로 현지에서 바이두로 운영시간을 참고하면 좀 더 정확했습니다. 저희는 늦게 도착해서 칭다오 딘타이펑 인근에서 야경을 즐겼는데 신시.. 2017. 7. 24.
칭다오여행 5 4 광장 신시가지 랜드마크 야경보러 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은 여행의 추억을 좀 더 진하게 남겨주기도 합니다. 상하이나 홍콩만큼은 아니지만 칭다오 54 광장의 야경이 나름대로 볼만하다던 여행책자의 안내, 산책길을 걷기도 괜찮다는 설명. 거기다 딘타이펑에가서 저녁을 먹을 계획까지 적절히 맞아떨어지기에 칭다오여행의 첫 날 저녁시간은 54광장 인근에서 야경도 보고 저녁식사도 해결했네요. 여행책에는 54광장 인근이 칭다오 신시가지의 랜드마크라고 나오던데요. 세련된 도시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색색의 조명을 받아 일렁이는 물결까지 칭다오 야경! 하면 생각나는 곳이 되었네요. 해안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 저녁을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 겸 느긋하게 걸어보았던 길이지요. 중앙에 있는 붉은 조형물의 이름은 '5월의 바람' 지금같은 여름에는 더위를 식.. 2017. 7. 21.
칭다오 마트 쇼핑 이온 AEON 둘러보기 칭다오 여행 중 마트 쇼핑의 양대 산맥은 까르푸와 이온 AEON 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온몰에는 마트 뿐만 아니라 2층엔 식당도 몇 군데 있고 개별매장도 있어 구경거리가 조금 더 많은 것 같은데요, 저희는 카페거리에서 차를 마신 후 천천히 걸어 이온몰로 이동했습니다. 칭다오 이온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로 나와있네요. 위치는 지도 참고하시고요~ 멀리서도 보였던 핑크색 이온 간판 광고판이 주르륵 붙어있는 길을 따라 입구쪽으로 가봤습니다. 늘 호기심이 생기는 길거리 음식들 이온몰 바로 앞쪽에 간식파는 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만두같이 보이는 것들도 있고, 버블티 파는 곳도 있고 빵집도 있고 깔끔한 매장들이 조르륵 모여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자 말자 보였던 빵가게 케익은 웨딩케익이려나요?.. 2017. 7. 19.
중국식 샤브샤브 해먹기 하이디라오 훠궈 칭다오 여행가서 사온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하이디라오라고 중국에서 유명한 훠궈 전문점이 있는데 그 집 맛과 흡사하다해서 저도 마트에 간 김에 하이디라오 훠궈 시판제품을 사와봤습니다. 기회가되면 칭다오에서 하이디라오 매장에 직접 가서 홍탕 백탕 반반 들어있는 훠궈를 맛보고 싶었으나 어째 이번 여행에서도 만나보지 못했네요. 평소에 먹는 샤브샤브와는 색다른 느낌으로 즐겨본 중국식 샤브샤브 홍탕 백탕 하나씩 사왔는데 백탕부터 맛을 봤네요. 토마토가 든 것도, 홍합이 든 것도 있고 하이디라오에서 나오는 훠궈 종류가 꽤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가격은 칭다오 이온몰에서 15.8위안 우리돈으로 2600원 정도 되는데요, 여행하면서 훠궈를 접하게 되었는데 입에 맞다 싶으시면 마트에서 몇 개쯤 사와도 될 듯 합니다. 한 봉.. 2017. 7. 18.
칭다오여행 카페거리 코나카페 민장루 미식거리 끝퉁이에 있는 85도c 카페를 나와 본격적인 카페거리로 향했습니다. 민장얼루 커피, 차, 예술거리라고도 불리는데요. 여행일정 중 꼭 넣어주는 하나가 분위기있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는 시간~! 칭다오 카페거리 분위기도 느껴보고 칭다오 여행 시작한지 반나절이 되었을 뿐인데 지쳐오는 다리도 쉬게 해줄겸 티타임을 가졌네요. 여행 준비를 하면서 칭다오에 맛있는 커피가 별로 없더란 글을 많이 봐선지 기대감이 크진 않았는데요. 정보없이 들어갔던 칭다오 카페거리의 한 곳 의외로 맛있는 커피를 만나서 소소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길거리의 풍경들을 담아보며 걸어갔습니다. 음~ 여기서 부터 카페거리인가? 싶게 단층으로 된 작은 카페들이 쭉 이어져 있더군요. 의리의리한 분위기.. 2017. 7. 12.
칭다오 카페 85도C 커피 이용후기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커피가 생각나는 타이밍 칭다오 카페 85도C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중국어 발음으로는 '빠스우뚜씨'라고 하는 군요. 멀끔해 보이는 외관 매장이 꽤 큰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많지 않은 칭다오 카페였습니다. 카페 이름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뜻이 커피가 85도에서 가장 맛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커피의 가격은 10~17위안 인기있는 메뉴는 밀크티 나이차라고 합니다. 대만에서 온 브랜드 베이커리,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칭다오를 여행하면서 굳이 찾아갈 만큼은 아닌 듯 하고요.. 저희도 식사 후 가까운데 있어서 한 번 가본 칭다오 카페네요. 부끄럽게도 사진을 대강찍어 이렇게만 남아있는..ㅠ.ㅠ 베이커리 류도 빵집만큼 종류가.. 2017.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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