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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1박2일5

산청 동의보감촌 수박 겉핥기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했으나 목적은 하나 남편의 무릉교 건너기였습니다. 동의보감촌 자체가 규모가 워낙에 커서 구석구석 둘러보려면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저희는 해지기 전 잠시 짬이나 살짝 들렀다 오는 수준이었네요. 시간이 있었다면 산책삼아 허준 순례길이나, 테마 공원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엄청나게 넓은 부지에 큼직하게 조성된 곳이다 보니 숙박시설도 있고 테마관전망대, 공원, 폭포 등 다 둘러보려면 적어도 반나절은 필요한 것 같아요. 동의보감촌에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 출렁다리 무릉교. 관련리뷰 산청 가볼만한곳 동의보감촌 무릉교 출렁다리 (tistory.com) 산청 가볼만한곳 동의보감촌 무릉교 출렁다리 전국에 넘쳐나는 게 출렁다리?! 언제부터인지 웬만한 관광명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 것.. 2022. 6. 6.
산청 가볼만한곳 동의보감촌 무릉교 출렁다리 전국에 넘쳐나는 게 출렁다리?! 언제부터인지 웬만한 관광명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 것이 출렁다리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울산 대왕암을 다시 찾아갔을 때도 역시나 출렁다리가 똭~~ 산청여행 갔을 때는 동의보감촌에 들러 무릉교라는 출렁다리를 볼 수 있었지요. 2021년 9월에 완공된 다리로 무릉계곡 위에 설치되어서 이름이 무릉교인가 봅니다. 입구 쪽엔 정자가 하나 서있었고요.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도 전망대처럼 꾸며놓았더군요. 지대가 높아서 시야가 탁 트여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무릉교는 길이는 211미터, 폭 1.8미터, 최고 높이 약 38미터 사이즈로 꽤 큼직한 출렁다리라고 하고요. 내진설계 1등급에 초속 30m 강풍에도 안전하게 설계된 다리라고 해요. 반대쪽에 도착하면 나무데크로 꾸며.. 2022. 5. 25.
산청 9경 중 하나 정취암 나는 무서웠네. "바위 절벽에 제비집처럼 붙어있는 암자" 정취암을 설명하는 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첫 문구입니다. 대성산 꼭대기 발 디딜 틈 없을 것 같은 절벽에 자리하고 있는 절인데요. 산청 9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정취암에서 내려다보는 산청의 조망. 그렇게 멋지다고 하지요. 이런 높은 곳에, 이렇게나 비좁은 바위 사이사이에 어떻게 절을 지었나 싶게 나름 특색이 있는 곳이기는 하였으나 저는 여기 도착하자말자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폭포처럼 흘러넘치고 있었습니다. 조망이 멋지다는 말은 거의 정상에 가까운 높은 곳에 가야한 다는 말. 산을 오르기 시작하고 도로가 좁아지기 시작하더니 꼬불꼬불 급경사지 스릴만점 (ㅠ.ㅠ) 도로를 달려야 했던.. 운전을 제가 한 건 아니지만 손발에서 식은땀이 나면서 긴장모드에 돌입하게 되더.. 2022. 4. 11.
산청 먹거리 산청맥주와 들렀던 산청카페 1박 2일로 다녀온 산청 여행에서 따로 포스팅 하기는 애매한 사진들 모아서 주저리주저리 담아보려 합니다. 산청에도 자체 브랜드 맥주가 있다는 건 처음 알게 됐는데요. 저희처럼 펜션에서 저녁을 드신다면 산청 맥주 곁들여 고기 굽굽 괜찮더라고요. 근처 하나로 마트 들려 구워 먹을 흑돼지도 사고 산청맥주도 맛볼까 싶어 사러 가봤습니다. 벌건~~ 대낮이라 손님은 없었지만 오픈되어 있었고요. 매장이 꽤 넓었어요. 숙소가 가깝다면 매장에서 산청 맥주 한 잔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냉장고에 개별로 판매하는 산청맥주도 있고 아이스박스에 담거나 선물세트로 판매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5개 들이 17000원이었어요. 그냥 개별 가격은 3000원. 저희는 종류별로 4캔 사서 저녁에 맛있게 마셨는데요. 계곡 물소리 들.. 2022. 4. 8.
경남 산청 여행 독특한 분위기의 수선사 이런 절 풍경은 또 처음일쎄~! 경남 산청 여행 중 찾아가 봤던 곳 중 하나인 수선사의 모습입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풍경을 가진 작은 절이었는데요. 가보고 난 뒤 언제 만들어진 절인지 궁금해서 서치 해보았으나 홈페이지에도 "창건이 오래되지 않았다" 정도로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 수선사에 들어가기 전 화장실부터 갔다가 넘흐 깨끗하고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는 스타일도 독특해서 한 컷. 새로 조성하면서 구석구석 조경이나 시설에 대한 세심한 고민이 있었던 거 같다 느껴졌네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절인데요. 주차를 하고 슬 걸어 올라가 보니 작은 돌부처도 있고 먼저 보이는 건 카페 건물이었습니다. 전통차와 음료를 파..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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