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넘쳐나는 게 출렁다리?!
언제부터인지 웬만한 관광명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 것이 출렁다리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울산 대왕암을 다시 찾아갔을 때도 역시나 출렁다리가 똭~~ 산청여행 갔을 때는 동의보감촌에 들러 무릉교라는 출렁다리를 볼 수 있었지요.
2021년 9월에 완공된 다리로 무릉계곡 위에 설치되어서 이름이 무릉교인가 봅니다.
입구 쪽엔 정자가 하나 서있었고요.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도 전망대처럼 꾸며놓았더군요. 지대가 높아서 시야가 탁 트여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무릉교는 길이는 211미터, 폭 1.8미터, 최고 높이 약 38미터 사이즈로 꽤 큼직한 출렁다리라고 하고요.
내진설계 1등급에 초속 30m 강풍에도 안전하게 설계된 다리라고 해요.
반대쪽에 도착하면 나무데크로 꾸며진 공간이 있습니다. 필봉산 등산로와 산책로와 연결된다고 해요.
반대쪽에서 본 풍경. 이번에 다녀온 대왕암 출렁다리는 일방통행이라고 하던데 산청 무릉교는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양방향이었어요.
70킬로 성인 기준 1570명이 동시에 건너도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무릉교.
고소공포증인 저는 물론 건너지 않았습니다만.. 가족들 평으로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더라... 하더군요.
3월이 가까워 오고 있던 때였지만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계곡에 눈이 쌓여있어서 신기~ 고작 두어 달 지났는데 오늘은 여름 저리 가라 날씨인데 말이죠.
오랜만에 눈을 본 우리는 무릉교를 다녀와 계곡에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데크길이 연결되어 있어 계곡 쪽으로 내려갈 수 있더라고요.
이게 웬 눈이냐~~ 싶어 하던 모습.
아래쪽에서 멀찌감치 보이는 무릉교의 전체 모습을 보니 더 사이즈가 규모 있게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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