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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역장3

와카야마 여행 기시역 고양이 역장 니타마를 만나다 드디어 도착한 와카야마 기시역. 고양이 역장님은 야행성답게 낮에는 이렇게 꿀잠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7년 1월 5일 와카야마 전철로부터 1대 역장을 부여받은 타마가 2015년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지금은 니타마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가 2대 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지요. 고양이에게 역장을 맡기는 신박한 발상은 관광 마케팅적인 측면이 있다고 쳐도 그들이 얼마나 고양이를 사랑하는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싶었습니다. 1대 역장 타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때 장례식이 회사장으로 치루어졌고 조문객이 3000명이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일전에 소개드렸듯 니타마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가는 길은 고양이 열차, 딸기 열차, 장난감 열차, 우메보시열차 등 종류도 몇가지 되지요. 골라타는 재미~! 이용자가 없어 .. 2019. 1. 14.
와카야마 시 여행 이타키소역 고양이 역장 욘타마와 동네 풍경 와카야마역에서 출발했을 땐 시간이 되면 가보고 안되면 말고.. 했던 그 역 이타키소역. 여행에선 모든일이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 여행하는 장소들도 처음 예상했던 기대와는 다른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요. 그냥 지나칠뻔했던 이타키소역인데 메인이라 생각했던 키시역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더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던 곳이네요. 구석구석 사진도 찍고 한적한 시골풍경도 감상하며 와카야마역에서 열차를 탔습니다. 고양이 열차를 타고 키시역까지 바로 갈 예정이었는데요. 단체여행객들이 뒤이어 탑승하면서 같이 키시역에 가도 좀 혼잡하겠다 싶어서 저희는 이타키소역에서 내렸답니다. 하차하는 승객이 십여 명 정도 되었던 이타키소역에 도착. 딱히 검표하는 시스템은 없었고 나무로 된 개찰구엔 고양이 인형.. 2018. 10. 16.
고양이 역장 보러 와카야마역에서 기시선 찾아가는법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가는 길. 와카야마역에서 기시선을 타고 가며 냥이 역장들을 만났습니다. 얽힌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역에서 출발했던 길찾기부터 올려보네요. 아침을 먹고 와카야마역에 도착했습니다. 한적한 플랫폼.. 와카야마역에서는 고양이 표식을 따라 찾아가면 되는데요. 역안으로 진입해서 왼쪽 아래 지하계단으로 일단 내려갑니다. 우리가 찾아야할 곳은 지하로 내려와 오른쪽 오른쪽으로 꺽으면 이런 지하통로가 나오는데요, 개찰구 번호가 중간 중간 붙어 있으니 살펴보면서 걸었네요. 한글로도 안내가 나와있는데요. 기시가와선 표시위에 그림으로도 알아볼 수 있게 해뒀더라고요. 9번으로 표시된 곳으로 올라가기 역장들이 모자쓰고 있는 모습이 보이니 맞게 찾아 온 듯. 초행길이라 늘 긴장되지만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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