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런대로 재미난 일상

카카오프랜즈(캐릭터 이름) 팝업스토어 방문

by 예예~ 2014. 11. 6.
반응형

 

 

서면에서 친구들 만나는 날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해서 들러본 곳이다.

이제는 너무나도 친숙한 캐릭터들, 팬시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막상 현장을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고,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제 전국민의 메신저 역활을 하는 카카오톡. 최근들어 시끌시끌한 뉴스로 골치가 아프기도 하지만,

카카오톡의 캐릭터들은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친근하게 느껴진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다 "카톡" 소리가 들리면 내것이 아닌가 폰을 들여다보게 되고

그 덕분에 나도 모르는 사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들이 친밀하게 느껴질 지경.

 

팝업스토어에는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다들 캐릭터 상품을 고르느라 분주했다.

생각보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품절된것이 많았다.

왼쪽 캐릭터 토끼의 이름은 "무지"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로 토끼옷을 입고 있지만 정체는 단무지라고 한다.ㅎㅎ

몰랐던 사실이라 재미있게 느껴지는 부분.

오른쪽 'G"모자를 쓴 캐릭터는 "제이지"

땅속나라 고향에 대한 향수병이 있는 비밀요원이라고 .

 

 

새침하고 사나운 고양이 "네오"

자심감의 근원은 단발머리 가발에서 나온다고 한다.

위에서 말한 무지사진이 또 있다.

'어피치' 유전자 변이로 자웅동주가 된 것을 알고 복숭아 나무에서 탈출한 악동 복숭아라고.

하나하나 스토리가 있고 성격이 부여되어 있었구나..

사진 아래 오른쪽은 "튜브" 겁많고 마은약한 오리 튜브는 극도로 공포를 느끼면 미친오리로 변신한다고 한다.

작은 발이 컴플렉스여서 큰 오리발을 착용하고 다닌다고.

사진 왼족은 악어 콘 오른쪽은 제이지의 모자벗은 버전~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의 펜시 상품들은 문구류를 포함해서

정말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악세사리. 쿠션, 안대 등등

휴대폰 케이스에서 부터 연필, 에스프레소 잔까지

강아지 캐릭터 이름은 부자집 도시개 프로도라고.

잡종이라 태생에 대한 컴플렉스가 많다고 한다.

캔처럼 생긴 용기에 담긴 인형은 선물하기도 좋아 보였다.

난 머그잔을 들었나 놨다. 살까 말까 하다 그냥 두고왔다.

아들녀석이 자기거라고 도자기컵을 사용하려고 들 것 같아서 다음 기회에 구매하는 걸로~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 스마트폰 안에서만 만나던 캐릭터들을

팬시상품과 거대 인형으로 만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지금도 계속해서 운영하나보던데 부산에 온 김에 나도 만나봤던 이야기.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