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에서 까르푸 가는 법 (홀리데이인 호텔 가기)

 

다소 까다로울지 모른다는 중국의 입국심사를 별일없이 통과하고

드디어 내딛은 첫걸음.

칭다오 류팅공국제항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자들이 칭다오 국제공항에서 자주 이동하는 곳인 까르푸 방향에 저희 숙소가 있어

공항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했답니다.

여행가이드책에는 공항에서 칭다오 시내로 들어가는 노선은 총 3가지가 있고 요금은 모두 20위안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택시 이용시에는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70~90위안이라고.

 

 

아담사이즈의 공항이지만 뭔가 깔끔하고 새것 같은 느낌을 주는 류팅국제공항

 

 

공항에서 첫번째 목적지는 까르푸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인

홀리데이인 호텔이었답니다.

위치상 까르푸가서 구경하고 장보고 물건 가져다두기는 무척 편했네요.ㅎㅎ

 

 

 

입국심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러 가면서 보았던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의 시설도

살짝 살펴보았습니다.

일식 라멘집이 딱 보였고요,

 

 

공항버스 표시를 따라 내려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보았던 풍경.

오랫만에 보는 이발소 표시등도 빙빙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공항내에 이발소가 있더라고요.

 

 

 

여행준비하면서 포스팅에서 가끔 보았던 오렌지 쥬스 자판기!

생오렌지를 그 자리에서 착즙해서 파는 기계던데 호기심이 생겼지만

별맛이 없더란 후기를 읽어서 패쓰하는 걸로~

 

 

한글로 "버스 승차권" 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서 찾기 쉬웠던 버스티켓 판매소입니다.

까르푸로 가야하니 "찌아러푸"라고 말하고 성인2, 어린이 1명의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바디랭귀지로도 간단히 의사소통이 되지요.ㅎ

 

 

공항버스 티켓은 요렇게 생겼는데요.

성인은 20위안, 어린이는 반값인 10위안이었습니다.

배차간격은 30분

티켓을 사니 2번출구쪽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2번출구 통과~

 

 

우리가 타야할 버스는 까르푸로가는 701번.

이미 차가 정차되어 있어 티켓확인하고 짐 싣고 탑승.

 

 

버스 노선도가 표시되어 있었지만 모두 한자로만 되어 있어서 그 점은 아쉬웠네요.

 

 

칭다오 공항버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공항버스라 좌석간격이 넓직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까르푸 까지는 5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까르푸 역에서 많은 분들이 내리기도 하지만 잘못 내리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해 바이두를 실행해서 참고했습니다.

 

 

 

버스 창으로 들어오는 뜨끈한 햇볕에 나른해져 잠이 솔솔 오려던 찰나

드디어 하차.

 

 

여기가 버스 정류장인가?? 의아한 도로에 하차했는데요.

안쪽으로 또 도로가 있어서 짐끌고 내리니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네요.

차가 가는 방향의 반대쪽으로 가까이에 까르푸 건물이 보인답니다.

 

 

홀리데이인 호텔은 까르푸를 오른쪽으로 끼고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보여서 찾기가 무척 쉬웠네요.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에서 까르푸 가는 법 공항버스타고 미션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