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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중국 칭다오 (Qingdao)

부산 칭다오 에어부산 기내식 요래 나오네요.

by 예예~ 201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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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 우리나라 주변은 다 그런 듯..ㅠ.ㅠ)

십수년만에 중국으로 여행가는 길.

넓디넓은.. 하고 많은 중국 여행지 중  상하이에 이서 중국에서 두번째로 가본 곳이 칭다오였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중국 칭다오 에어부산 비행기

몇 달 전 예약을 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발권을 했는데요,

왕복 성인은 98500원. 소아요금은 83000원이었네요.

 

 

정말 오랫만에 중국으로 향하니... 새삼 뭐 그리 신경쓰이는게 많던지..

아무튼 정오쯤 출발하는 낮비행기를 무사히 탑승했습니다.

 

 

 

부산에서 칭다오 비행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입니다. 10시반에 출발, 11시 35분 도착

돌아올 땐 12시반 출발 15시 20분 도착

아무튼 넉넉잡아 두시간이면 도착하는 곳

비행시간은 짧지만 간단한 에어부산 기내식이 나오더군요.

 

 

이때가 좋았던 건가?? 자주 비행기를 타는 건 아니지만,

후쿠오카갈 때  종이 박스도 없이 그냥 랩에 둘둘 말아서 빵조각을 주기도 하던 것이 문득 생각남..

 

 

샌드위치 같은 내용물이 담긴 박스

메뉴는 햄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조금 풀죽은 모습의 샌드위치가 담겨있습니다.

요거 하나 먹다보면 도착할 듯~

 

 

 

살짝 매콤한 것이 나쁘지 않았는데,

왠지 흥건하게 느껴지는 기름기는 아쉬웠습니다.

 

 

 

곁들인 음료는 오렌지쥬스

 

 

 

간단한 기내식을 먹고 조금있다보니 벌써 칭다오가 내다 보입니다.

뭔가 뿌연...ㅠ.ㅠ

 

 

 

 

 부산과 무척 기온이 비슷한 칭다오

해안가로 높은 빌딩숲이 눈에 들어 오네요.

단순하게도 칭다오 & 양꼬치를 실컷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도착했더랬지요.

 

 

 

칭다오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에어부산 기내식도

갈때랑 흡사합니다.

이번엔 소불고기 브리또와 음료

 

 

빵조각이지만 그래도 한국 음식인 소불고기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는 반가웠습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보다 먹기는 훨씬 편했네요.

 

 

맛도 무난하니~~  간단하게 나오는 편이었지만 기내식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던

에어부산^^

현재는 국내 저가항공 중 유일하게 수하물 무게도 20키로라 애정이 팍팍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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