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덮밥맛집 연어덮밥의 갑 마마돈

 

가끔씩 외식하러 나가는 부산대. 나가기전에 어떤 맛집들이 생겼나 한번씩 서치해보기도 하는데요.

덮밥류가 맛있어 보여 가봤던 곳이 마마돈입니다.

여름에 다녀왔다가 재방문 의사가 있어서 며칠전에 가보려고 했는데...

오랫만에 돈돈이나 가보자고 마음이 급 변경되었는데.

정작 갔다가는 연어가 똑 떨어져서 연어덮밥은 맛도 못봤네요.

 

 

 

아무튼 최근들어 먹어봤던 연어덮밥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갑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이곳의 덮밥입니다.

두툼한 비주얼이 장난 아닌 느낌이지요.

연어덮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요.

 

 

가게 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식사 다하고 나오다가 급하게 한 장 남겨두었네요.

 

 

내부 모습이고요.

가게 앞쪽에 음식 모형이 참 먹음직스럽게 디피되어 있던게 생각나네요.

의외로 모형과 실물이 많이 차이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만.

 

 

부산대 덮밥맛집 마마돈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7천원대부터 13000원까지

일본식 덮밥인 동 종류가 많고요.  튀김, 타코야끼, 고로케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더군요.

면종류는 딱 하나 쭈꾸미가 들어간 나가사키 짬뽕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행사중인지는 모르겠는데 저희가 갔을 땐 현금결제하면 서비스가 있었네요.

기본 찬으로 김치가 나오지 않지만

원하면 김치반찬을 곁들일 수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각각 나오는 국와 샐러드

양이 좀 부실한 느낌이라 처음엔 실망할 뻔.

 

 

 

고기용 소스와 연어 찍어먹는 소스도 나왔고요.

 

 

 

테이블에 연어덮밥이 놓이는 순간 속으로 '우와~'라고  외쳤던.

연어덮밥입니다.

하나하나 올라간 연어의 사이즈가 바람직한~~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던데요.

연어의 겉면을 그릴자국나게 살짝 익히고 소스가 올라가 있습니다.

덮밥위에 락교며 생강이며 곁들임 반찬이 한번에 다 올라가 있더군요.

 

 

 

오홋~ 살살 녹는 연어의 맛

밥과 함께 나왔지만 왠지 연어따로 밥따로 먹어졌던 연어덮밥이었네요.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가츠동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역시 가츠동의 돈까츠도 꽤 두꺼운 두께

전체적으로는 조금 짜기도 했지만 먹을만했네요.

 

 

 

한그릇 먹고나면 배가 든든했던 돈까스덮밥이었습니다.

 

 

 

스테이크동은 고기의 익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미디엄 정도가 이렇게 굽혀져 나오더군요.

후추가 꽤 많이 흩뿌려져 있었습니다.

 

 

 

기본찬 나온거 보고 살짝 실망하려다 덮밥종류는 충실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스테이크는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안넘어가던 것도 몇 개 있었으나

소스나 고기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고기 한 점씩 소스에 찍어먹기도 했는데요.

3가지다 맛을 보니 3가지 중에선 연어덮밥이 제일 맛있었네요.

연어먹고 싶을 때 종종 찾아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