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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카페베네 베이글 종류많네요. 카페라떼 곁들여~

by 예예~ 2017.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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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카페에서 책도 읽고 시간 좀 보내려고 찾았던 카페베네

매장 들어서기 전 입간판에도 한창 광고중이었던... 다양한 베이글이  카페베네의 주력메뉴?

오랫만에 갔던 카페베네는 케익류나 일반적인 빵종류를 사이드로 내놓는

다른 카페들과 다르게 베이글 메뉴가 대폭 강화된 느낌이었네요.

 

 

출출하다던 아들램은 당장 베이글의 유혹에 빠져들고 맙니다. ㅠ.ㅠ

모 아이스크림처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느낌이랄지.

무려 126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베이글 메뉴 중에서 하나 고르기도 쉽지 않은 느낌이더군요.

 

 

일단 카페베네 내부 전경부터~

솔직히 몇몇 유명한 체인은 커피가 진짜 맛있나 싶은 의구심이 들어

발길이 뜸해진 곳도 몇 곳 있는데요.

부산 동래구 시실로에 있는 이 카페베네는 커피 맛이 좋아서 종종 이용하는 곳입니다.

 

 

 

한적해서 좋은~~

자리에 앉아서 대충 남긴 사진이만서도..

 

 

일부러 베이글을 먹으러 카페베네를 찾아갔던 건 아니지만,

주문하려고 메뉴를 둘러보면 베이글이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더군요.

사진이 엉망으로 남아있지만서도..

"커피와 베이글을 곁들이면 어때? "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는 듯.ㅎㅎ

 

나름 신선했습니다. 조막만한 케익도 4~6천원선인데

속이 든든해지는 베이글도 새로운걸??

 

속에 넣는 크림치즈와 베이글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어 그 조합이 무려 126가지나 되나보던데요.

카페베네 홈페이지에 가니 베이글만 메뉴가 꽤 많더군요.

 

아래 베이글 메뉴 이미지 출처 : 카페베네 홈페이지

 

 

저는 베이글하면 코스트코에 무진장 푸짐하게 파는 그 베이글이 먼저 떠오르는데..ㅎㅎ

베이글 종류만해도 녹차, 고구마, 치즈 . 시나몬 등등

9가지가 나오더군요.

베이글 색상이 완전 다양합니다.

 

 

카페베네 베이글 속에 넣어먹을 크림치즈 종류는 더 많음..

레몬, 크렌베리, 단호박 등등 들어가있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크림치즈 종류가 있더군요.

 

 

햄버거에 빵만 베이글로 바꾼듯한 베이글 샌드위치&버거도

속재료에 따라 다양한 버전이...

연어가 들어가 있는 버거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베이글은 토스트기에 따듯하게 구워 크림치즈 정도만 곁들이는게 좋다 싶지만

다양한 버전의 크림치즈와 버거처럼 실한 속재료를 넣어먹는 베이글 버거맛도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결정장애를 유발하는 메뉴들 앞에서 저는 낙오하고

아이가 선택한 카페베네 베이글은

크랜베리 베이글에 초코청 크림치즈 더블휩

 

흠.. 개인적으로는 향이 강한 베이글이 낯설었지만서도..

아들램은 일단 알록달록 색상에 반해 맛있게 냠냠.

 

 

 

 

저는 진한 카페라떼를 곁들였네요.

 

 

 

우유거품이 가득한 밀크티도.

 

 

밀크티는 티백이라 아쉬운..

그래도 맛은 잘 우러나는 편이었지만요.

 

 

차 한잔에 베이글을 곁들이니 케익먹는것보다는 든든했습니다.ㅎㅎ

속이 많이 출출할 때는 괜찮은 선택일 듯.

 

참고로..저희가 먹은 크랜베리만해도 베이글 칼로리만 383칼로리로 밥한공기 넘던데

초코크림까지 올라가면 칼로리는 꽤 나갈듯 했네요. ㅠ.ㅠ

카페에서 먹는 사이드 음식에 대해선  늘 관대한 편이라 문제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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