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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황태국 끓이는법 시원한 속풀이국 끓여보자

by 예예~ 201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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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속풀이 음식 황태국을 끓여보았습니다.

냉장고에 재료가 있다보니 장보러 가지 않아도 후루룩 끓일 수 있는게 황태국이네요.

속이 편안해지는 국~

육수부터 만들어야겠죠?

 

 

잘 먹지 않는 중사이즈 멸치가 있어 듬뿍넣어 멸치육수를 냈는데요.

보통 큼직한 국멸치 7~8마리 정도 넣어서 기본 육수를 만드네요.

이 날은 다른 요리를 하고 버섯 밑둥이 남아 같이 국물에 우려줬습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있다가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사용할 땐 10분정도,

 

황태국에 들어가는 재료는 두부와 대파, 그리고 황태 두 줌 정도

무우가 있어야하는데 똑 떨어짐..ㅠ.ㅠ

 

황태는 흐르는 물에 씻고 물에 살짝 불려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황태국 끓이는법 이제 본격 조리과정

뭐,,, 간단하지만요.

달군 후라이팬에 참기름 한 술을 두르고 황태를 볶아줍니다.

이때 맛술이나 정종을 반큰술 정도 넣어서 비린향을 날려주어도 좋더라고요.

황태를 볶다가 다진마늘 반큰술도 함께 넣어 볶았습니다.

 

 

미리 준비해둔 멸치육수를 같이 넣어서 보글보글 끓이기

 

 

국물이 끓는 동안 대파는 어슷썰고

두부도 썰어둡니다.

두부나 고추등은 기호에 따라 넣어도 되고, 생략해도 되고요.

 

 

황태국의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하는데요.

먼저 국간장을 넣어 간을 보고 간이 약하다 싶으면 소금을 추가하네요.

 

마지막에 대파넣고,

두부도 넣어 한소끔 끓여주면 끝

 

 

때론 계란을 풀어주기도 하고 그냥 말끔하게 먹기도 하는데요.

칼칼하게 고추를 넣어줘도 좋지만, 아이가 매운 걸 싫어해서

담백하게 해서 먹는 일이 더 많네요.

건더기보다는 국물이 더 맛있는 국이 황태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역국 끓이는법 : http://dazzlehy.tistory.com/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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