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맥도날드 빠나나 맥플러리 맛나네

by 예예~ 2015. 9. 1.
반응형

 

미니언즈 때문에 여름에 맥도날드 자주도 가게 됐다.

아이가 미니언즈 캐릭터 제품을 받고 싶어해서 몇 번 가봤으나

거기도 광풍인지 품절인 경우가 많았다는..

아무튼 식사하고 가까이에 맥도날드가 있길래 아이스크림이나 하나씩 사먹으러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곳에 특이한 안내판이.

"몸균형상실경고" 이런 문구는 처음 본다.

 

 

동생이 이거 맛있더라며 주문한 빠나나 맥플러리

사실 전혀 사먹어 볼 마음이 없었는데, 한 입 먹고는 의외로 괜찮을걸?!

바나나와 오레오 그리고 아이스크림 조합인데.

옛날에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그런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맛이었다.

바나나 주스랑도 비슷한 것 같고.

한정메뉴인지 오늘 맥도날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디져트코너에서

더이상 빠나나 맥플러리를 찾을 수 없네..

 

 

 

 

우리가 맥도날드에서 제일 자주 사먹는 것은 버거가 아니라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후렌치후라이의 조합이다.

이 날도 빠뜨릴 수 없지!

갓튀겨진 짭짤한 후렌치후라이를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다.

 

 

각각 따로 먹으면 그냥 그런데

포테이토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조합.. 이렇게 찍어먹기 시작한지 10년도 넘은 것 같다.

 

 

얼마전에 버거킹에 갔더니 후렌치 후라이가 도톰한 것이 예전보다 나아졌던데

맥도날드도 좀  감자 사이즈에 신경써주면 좋겠다.

소금을 때려뿌리지도 말고..

올 여름에도 후렌치후라이 너무너무 짠맛에 못먹겠다고 한 적이 있다.

 

 

아이는 또 모양에 혹해서 해피버스데이 콘을 사달라고.

모양이 아이들 마음을 끄는 듯

맛있다고 폭풍흡입이다.

 

 

올 여름엔 어째 빙수대신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훨씬 더 자주 사먹은 것 같다.

캐틀 앤 비 매장이 곧 가까이에 오픈한다던데,

아마 주구장창 소프트 사먹으러 가지 않을까 싶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