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부산역 식당 어디어디 있나 (오니기리와 이규동 후기)

by 예예~ 2015. 8. 1.
반응형

 

 

지금쯤 부산역 앞 광장에도 시원하게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겠다.

더운 날씨에 선풍기 켜두고 사진 정리를 하다 부산역 식당에서 식사했던 사진이 있어

한참 여행객들로 붐빌 부산역 생각나 올려본다.

 

 

부산에 살면서 딱히 어디로 출발할 거 아니면 굳이 부산역 안으로 들어가 식당을 갈 일은 거의 없다.

밖에도 식당 천지인걸..

부산역안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밖에 비가 오는 관계로 세식구 그냥 여기서 먹고 나가자 싶어져서

식당가를 둘러보게 됐다.

 

아웃도어 매장도 보이고

던킨 매장도 보인다.

홈페이지에 부산역 식당 리스트가 있나 살펴봤는데, 내가 못찾은 건지..

어디 분명 있을 듯 한데 이것 저것 클릭해보다가 더워서 그냥 패쓰..

직접 가서 본 매장 몇 곳이라도 부산역에서 식사를 할 상황이신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다.

 

 

파리바게트와 빚은, 그리고 파스쿠치 매장이 나란히 붙어있다.

특이하게 빚은 매장에는 죽도 판매하고 이었다.

파리바게트 매장도 사람이 북적북적~

 

 

한 층 더 올라가면 본 비빔밥 매장이 큼직하게 보이고.

 

 

롯데리아도 있다. 어제부터 햄버거가 땡기는데,

오늘 야식으로 롯데리아나 가볼까.ㅋ

 

 

오니기리와 이규동 매장도 보이고.

 

 

가장 안쪽으로 한식전문점이라는 서울뚝배기가 보인다.

설렁탕 집 이름하고 똑같은데 찌개등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집이었다.

 

 

한바퀴 둘러보고 우리는 어디서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

 

 

메뉴 종류가 너무 많아 보이는 오니기리와 이규동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

아들래미가 우동먹고 싶다고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지금은 더하겠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라서 그런지 왠 사람이 그리도 많던지..

주문하는 줄도 길고, 테이블에 자리잡기가 급선무였다.

메뉴판과 가격은 참고하시길.

 

 

세트메뉴도 있고,. 아무튼,, 메뉴 종류가 너무 많아

결정장애가 생기는 기분이 든다. 줄 서있는 동안 고민하다 결국 뭐 또 고만고만한 걸 주문했지만 말이다.

 

 

자리가 없어서 난감해하다 운좋게도 창가자리가 나서 바깥이 보이는 곳에 앉을 수 있었다.

아들래미는 원했던 우동을.

그냥... 평범한 우동이다.

 

 

나는 계란하나 옵션으로 추가한 규동을 먹었다.

 

 

역시 무난한 맛.

그래도 규동을 먹울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기에 이만하면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싶다.

 

 

바쁜 표시가 뛰쳐나가려는 파에서 느껴진다...담음새가 좀 그렇지만서도

남편은 가스동을 주문했다.

 

 

특별히 맛있지도, 특별히 맛없지도 않은 무난한 음식들이었는데

복잡한 와중에 먹는 식사라 좀 정신이 없기는 했다.

부산역 안에 식당 어디어디 있나 역 이용하시는 분들 뭐 들어와있나 참고하시길.

참, 삼진어묵도 부산역에 있는데 여전히 인기짱이었다.

부산 여행 오신 분들 어묵맛도 한 번 즐겨보면 괜찮을 것 같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